우리와 함께 살고 잇는 우리전업사 김(형수) 사장님이
고향인 장흥,부산면 내안리의 생가이고 현재 어머님이
살고 게신 터에 새 집을 짓고 기념행사를 한다,고
초청을 받았다.
교회는 2부 빠른 예배시간을 보고 같은 가족인 대우
조(삼종)사장님과 함께 현지를 방문하였다.
일행은 조사장, 정사장(전에 우리 집에 거주)아랫마을
식당사장 이렇게 네명이 조사장님의 한 차로 간다.
날씨는 안개가 약간 낀 듯 그렇나 곧 햇볕 좋은 가을,
그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날이다.
특별히 영암쪽으로 들어 서면서 감골이랄만큼 감밭이
많고 가로수를 감나무로 장식을하여 지금 대봉감이
한창 물이 올라 보기에 그냥 먹음직스럽기만 하였다.
나는 언제 이 곳으로 감을 사려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여 본다.
그리고 장흥 쪽은 땜의 상류를 지나는 곳이라 물을
담은 상류의 강줄기가 더욱 운치를 자랑하고 있다.
장흥 읍내의 천변은 무슨 행사를 하는 중인가 관광객
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잇다.
나는 처음으로 김사장님 댁을 가본다. 전에 아버님의
상을 당하여 조문을 갓지만 그땐 장례 식장이엇다.
집터는 넓은 데 아직 엣집은 그대로 남겨저 초라하게
보였고 옛날의 시골집 모습이 살아 온 발자취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듯 싶다.
어머님은 건강하시다 축하인사와 더불어 만수무강을
하시라는 덕담을 드린다.
김사장님은 평소에 대인관게나 여러면에서 좋은 분이라
오늘 하객도 많이들 오셨다.
악단까지 초창을 하여 손님들과 가족 마을 주민들이 신
나는 잔치 판을 벌리고 잇엇다.
우리는 잔치상에 오찬을 잘 먹고 마당의 노래와 춤을
구경하며 주위를 둘러 본다. 마을이 상단히 큰 마을이고
들녁이 넓어 인물도 많이 나온 그런 마을로 들여다 본다.
그리고 주성이 엄마는 감과 떡을 비닐에 하나씩 쌓준다.
우리는 강진의 칠양에 잇는 조사장님의 생가도 들럿다.
영랑도자기 공장이며 전시관 그리고 영랑이란 처남의 도
에작가인 분이다. 훌륭한 작품도 구경하고 이곳의 도예
고장인 역사를 대충 눈 요기만 하고 선물이 과분해서 나는
우리 두 사람이 쓸 밥과 국 그릇을 사고 정원에 열린 모과
를 다고 돌아 왔다.
오늘은 이렇게 장흥 강진길을 돌아 보며 전직시에 이곳을
출장다니던 추억도 돌아 보는 아주 멋 진 여행을 하고 온
샘이다. 나는 너무 고맙고 기쁨이 되어서 조사장님 정사장
님에게 저녁을 대접하였다.
우리들 함께 가족관계처럼 한 지붕아래 살고 잇는 친척인
양,...
언제까지나 서로 좋은 사이가 되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자을 풀며 아내에게 자랑을 하는 저녁이다.
모두 고마운신 분들 감사를 표 한다.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흐리고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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