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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휴테크를 배운다.

날마다 놀고 먹는 노장 백수인데 휴테크란 말을 배워 본다.

어떻데 건강한 휴식을 취하느냐,? 에 따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을 몰아붙이는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즉 휴식이란 안식의 의미와 재충전의 의미를 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

물론 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는 나도 그렇게 지칠줄 모르고 열정으로

일도 하고 술 상무란 말이 통할 만큼 몸을 아끼지 않았다고 돌아

본다. 하지만 이제는 정년으로 하루를 놀고 또 하루를 쉰다는 웃으겟

소리를 하는 처지에 있다.

정말 그렇게 휴식을 하면서 살고 있는가,? 사람은 나이를 먹으며 노욕

을 부린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몇 년전 악기를 배우며 그 무거운 것

을 메고 서서 장시간을 하다가 손가락 신경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뿐인가. 컴퓨터로 잠을 설친 과로를 한 탓에 어지럼 병을 산 적도

있었다.

나는 아직도 내 성격을 조정하는 점에 약한 편이란 걸 잘 알고 있다.

무엇을 하려면 신경을 많이쓰고 시작하면 휴식을 모르는 게 탈이다.

그래서 휴테크엔 사람의 한계를 들어 철저히 인정을 하라고 한다.

그렇다 모른게 아니지만 그 한계선을 딱 자르는 용기가 필요한 것을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오늘은 연습도 쉬고 집에서 편한 자세를 취하며 이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오후엔 목욕을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잘 쉬고 온다.

그런데 얼마를 컴 앞에서 글 하나를 쓰다가 3시간여를 보내고 말았다.

눈이 피로하고 작심 삼일이란 속담을 생각하니 불과 몇시간도 못가서

다짐이 무너지고 만다.

그래도 차츰 노력을 하여 보리라.

여기서 오늘 컴을 마치자,...

벌써 10시다. 또 몉 시간이 가고 있다.

 

2012년 1월 29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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