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공항 8시50분 출발
팔라우 13일 01시30분 착 호텔 2시30분에 투숙
현재 팔라우 일원 시내 일원 관광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인터넷 연결 속도가 느리고 호텔 복도에서 컴을 하는데
모기가 많다. 장다릴를 물어 뜯고 윙~ 날라 다니며 구찮게
하여 접어둔다.
둘러 본 아쿠아리움 수중박물관에는 수족관으로 관광을 위한
학습에 불과하였지만 그래도 해상의 신비스런 산호며 색색의
물고기와 100년이 넘었다는 대왕조개들이 눈에 띄게 호기심
을 느꼈다.
비가 내리고 있어 대충 둘러 보고 대통령궁이라는 건물을
방문하였지만 밖에서만 보아도 우리의 어느 면 사무소 보다도
더 초라하기만 하였다. 현직 대통령은 집무실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지금은 복지분야만 업무중이란다.
주뱐에 창고건물 같은 방송국이며 행정기관들이 별로라 그냥
지나치고 만다.
나는 오직 신들의 정원의라고 듣고 왔기에 내일부터 가는 바다
가 더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그러나 에피슨 박물관을 둘러 보며 팔라우 원주민들의 역사를
배운다. 1981년에 미국의 통치를 벗어나 독립이 된 나라,...
1차전잰때는 독일이 지배를하고 2차대전때는 일본의 지배를
받은 나라 란다.
나는 2만 인 이런 작은 나라에서 자신들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것에 장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민족들이 역사를 통하여 얼마나 핍박을 당하며 억울한 일들이
많았겠는가를 추리하기도 하여 본다. 먼저 여기는 자신들의 언어
와 영어를 주로 쓰고 있다. 역시 지배를 당하며 이런 환경이 된
것이리라.
노란색 둥근 원에 청색 바탕의 국기는 하늘에 별들과 청색 바탕은
아름다운 바다를 상징한다고 했다.
역대 대통령들과 두 사람의 원로 추장격의 사진들이 오늘날의 발
전을 말해준다.
나는 여기서 화로 하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릴적 군산에서 살면서 우리집에 있던 화로와 똑 같은 그 화로가
이곳에도 있었다는 사실,!
이것은 일본의 문화 유산일 터다. 일본에서 여길 오는 기간이라면
지금 세상이야 인천공항에서 4~5 시간 하지만 옛날이라면 배로
몇 날 몇 일을 와야 해을 것이고 2차대전시라면 더 오랜 기간이
필요 했을 것이다.
사람의 지혜로 흙을 가저와서 모형에 찍어낼 수도 있고 화로 자체
를 만들어 온 것일 수도 있다고 해석을 한다.
일제시하에 우리들 형님, 아버지 어머니들이 강제로 징용을 당하여
여기에서 죽어간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엿다.
그래서 역사의 기록이 이토록 소중함을 배워 보기도 한다.
식민지를 만들어 지배하는 국가는 강대국이며 식민지국민은 그들의
노에나 다름아닌 그 한을 후손들이 알아야 한다고 철저한 교육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리라.
저녁 외식당에선 망곡라는 또 코코낫이란 이름의 게들을 보았다.
크고 신기하여 값을 물엇더니 키로에 5~7만이란다.
뉴질랜드에 뱀장어가 좋다고 우리나라사람들이 몰려 씨를 멀린다
던 뉴스가 생각난다. 이곳에 이런일이없기를 바라는마음,...
팔라우 첫날은 이렇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