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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카드사의 기만

따뜻한 남쪽 나라를 다녀 와서 2일동안은 춥기만 하여 움추렸다.

월요일 날씨는 따뜻하여 농부가 새 봄을 맞아 농사준비를 하 듯,

나도 우리집에 마음속으로 계획한 일들이 많아서 당장 시작을 하

여 본다.

오전 내내 작은 방으로 배선 한나를 하려고 했는데 잘 되질 않아

오후까지 하다가 어려워 정리를 마친다.

다시 다음에 차분하게 하여야 할 것 같아서 이다. 대신 창고에

공구를 다시 정돈하고 청소를 말금하게 하였다.

이렇게 일을 중시하다 보면 글공부 분야가 소홀하여 지고 이젠

악기로는 아예 손길이 멎어 지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집안 일을

할 때면 다른 분야의 생각으로 지장을 초래 하는 고민을 하기도

한다.

어쩌랴 내 삶에 비중을 집 쪽으로 무게를 둔 이상 고루 할 수 박에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보니 현대카드사의 사용명세서가 와 잇다.

내용을 보면서 이럴 수가 내가 차를 구입시 카드를 사용 포인트로

변제를 하는 금액 50만원에 대하여 그동안 거의 변제가 끝난 것

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오늘 보니 이제 반절정도만 변제를 한 것

으로 통보를 해 왔다.

카드사의 불찰인가 싶다. 재 작년에 벌써 90푸로 정도가 변제 된

실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이후로는 이런 통보 우편물들을 대충

보고 바로바로 찢어 없엔 것을 오늘 이 통보에 겁이나서 예전 것

을 찾느라 집안이 난리가 나고 말앗다. 문제가 되어도 은행에 조회

를 하면 바로 알수있지만 나는 기분이 상하고 카드사에 대한 불만

이 터저 기어히 두 장을 찾아 냈다.

이젠 카드사에서 다음 어떻게 나오는지를 두고 볼 것이다.

자기네들이 통보해온 기록이 확실 하기 때문이다.

요즘 한주 이상을 연습장에 못 가서 오후엔 연습장에 가서 한시간

이나 운동을 하고 온다.

오전에 합창연습을 다녀 온 아내가 장을 담그느라 옥상에서 힘이

들기에 항아리를 운반하여 주고 옥상의 정리도 하는 날이었다.

귀가길에 은행에 들러 분당의 막네 손녀딸 생일 축하 케익값을 게

좌이체로 보낸다. 저녁에 귀염둥이 전화소리가 벌써 귓전에 쟁쟁

하다.

 

2012년 2월 20일 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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