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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우리들 손으로

오늘은 산행일이다.

전에는 이날엔 악기시간과 중복이 되어서 악기한 시간을 하고

산행을 하기도 하엿다. 그러니 지금은 악기를 쉬고 있어 산행

시간을 정확히 맞추어 간다. 오늘은 회원들이 많이 참석을 하

여 분위기도 좋앗다.중간에 쉬면서 늘 하던 사탕 나누기를 한

다. (내가집에서 늘 베낭에 준비한 사탕을 나눈다. )

모두들 달콤한 사탕을 들면서 즐거운 자리에 웃을 수 있는 한

마디식을 한다. 

나는 어제 티비에서 본 문어와 바닷 장어 이야기를 했다.

수중 카메라로 잡힌 신기한 장면은 문어가 장어를 잡아 먹는

것을 실감나게 전하자 모두들 놀라워 하기에 나는 평소 문어를

좋아 햇는데 이 광경을 보고 앞으로 문어를 더 좋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을 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즉 바다장어를 먹는 문어는 얼마나 스테미너가 넘치는 고기이

겟냐,?는 설명을 해 준다.

더 진지한 것은 금년엔 자신들의 주권을 옳바로 행사하여 국가

를 살리는 노력을 하겟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깊은 이야기는 자제하고 잇었지만 무엇인가 의미있는 뜻으로 

마음들이 하나로 통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린날 김제 들녁에서 눈이 많이 내린 날엔 퀑을 몰아서 잡앗다.

장대를 들고 우우 하면서 여지 저기에 사람들이 몰아대면 결국

지처 꿩이 눈에 처 박힌다.

이 때에 동원을 하는 사람들은 아이들까지 가세를 하도록 협동을

시킨다. 불의를 때려 잡는 일에 정의의 몰이꾼이 많은 것은 1대1

몰이꾼 입장에선 힘도 없고 돈도 없을 지라도 싸움엔 승산이 더

높을 수가 있다고 믿는다.는 비유에 고개를 끄덕여 준다.

오늘 산행은 자연의 새 새명을 잉태하여 이제 봄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으로 가슴이 부풀기도 한다.

벚꽃 나무의 꽃눈이 아직은 감겨 잇었지만 벌써 기지게라도 하 듯

정겹기만 하엿다.

30여명의 오찬은 약주에 푸짐한 안주로 즐겁기만 하다.

나는 다음 주 월요일 골프회를 위하여 연습장에서 맹훈련을 하고

오는 길에 목욕을 하였다.

이런 휴식이 잇어 고된 산행길이며 연습을 하여도 따뜻한 물에

노고들이 눈녹듯 개운하기만 하다.

산행길에 컴교실 회원을 만나 내일 토요일 모임을 갖자는 의견을

나누고 회장님께 전화를 하여 좋다는 답을 받앗다. 그래서 연속

내일도 우리는 복날 이 되는 날이다.

저녁을 먹고 산책을 다녀 와서 하루를 정리하여 둔다.

 

2012년 3월 9일 금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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