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는 보금자리를 높은 절벽이나 벼랑 위에 만든다. 마련한 후 거기에 새끼를 기른다. 는 음식을 받아먹으면서 아무 걱정 없이 살아간다. 푹신한 깃털 침대를 다 밖으로 물어 던진다. 진다. 열심히 날개를 움직여 날려고 하면서.. 지켜 보다가 땅바닥에 부딪히기 직전 쏜살같이 내려가서 새끼 독수리를 안전하게 받아 낸다. 비결이다. 미물의 날짐승이지만 어미의 사랑이 참 신기하여 놀라워 한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교훈 이 되었으면 좋겟다는 의견을 나누면서 하루가 시작 된다. 10시에 시작되는 컴퓨터 교실로 출석을 한다. 12년이 넘긴 컴퓨터 공부가 직접 활용을 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다시 초급반부터 배우고 싶어서 이다. 타자 자판부터 배우는 자리가 더 감격이고 선생님의 강의 내용이 쏙쏙 감지되어 신바람이 난다. 더구나 자판을 치는 요령을 배우며 내가 친 방법의 정확도 측정이 직접 평가율로 확인이 되었고 95푸로 이상을 유지 하여 기쁨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려는 다짐을 하고 온다. 집에 돌아와선 어제 돌풍이 심히여 옥상에 대충 치운 것을 오늘 다시 올 가 나무잎이며 비닐등 지저분한 것들을 정리한다. 점심을 먹고 연습장으로 가서 운동을 하고 연습장 정원에 하얀 목련이 너무 귀여워서 들여다 보면서 지금도 찬바람이 돌고 있지만 꽃을 활짝 피우는 모습이 장하여 가방에 디카 를 꺼내 벚꽃 망울과 겹치도록 한 판을 담았다. 바로 앞길엔 산림조합에서 봄나무전시 판매를 하여 둘러 본다. 선산의 묘역에 심을 나무를 사고 싶엇지만 오늘은 차 를 이용하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온다.
독수리가 자라는 방법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튼튼한 둥지를 치고
자기의 털이나 부드러운 물질로 푹신하게 보금자리를
독수리 새끼는 튼튼한 집에서 어미 독수리가 물어다 주
그러다가
그렇게 사랑으로 돌보던 어미 독수리가 순식간에 변한다.
보금자리에 있는 새끼를 부리로 쪼고 못살게 굴면서 푹신
새끼 독수리는 어미 독수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견디다 못해 기어 나오다가 밑으로 곤두박질치며 떨어
어미 독수리는 공중에서 새끼가 떨어지는 걸 한참 동안
독수리가 강하고 튼튼하게 자라 하늘을 지배할 수 있는
아침상에서 새벽편지의 내용을 이야기로 들려 준다.
작은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