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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꽃 박람회장에서

 

오늘은 후배의 딸 결혼식 축하를 갔다.

오는길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봄꽃 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발걸음을 이곳으로 옮겨 본다.

마침 주말이라 구경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꽃을 진열한 곳이 실내라 꽃의 이미지가 생각보다 흐린점이

별로 마음에 내키질 않았다. 그래도 한바퀴 돌면서 디카로

몇 장의 장면을 기념물로 담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오는 점을 이용하여 박람회 전시장 안밖엔

장사를 하는 점포들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구경을 하느라 쉴틈도 없이 돌아다니다 그만 지처서 광장의

햇볕을 맞으며 구경나온 인파에 눈길을 판다.

이 좋은 태야에 봄바람이 부는이런 광장에서 꽃들이 사람들

과 어우러지는 잔치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꽃박람회란 이름으로 돈벌이만 눈이 어두운 집행부 처사가 좀

은 밉기도 하였다. 지금 내 눈에는 롤러스케트며 동물 수레

타기 등 선거유세등이 요란하였다.

가족들 나드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참 평화로운 광경에 피로가 달아나고 있었다.

오늘은 이런 사진으로 발자취를 남겨 보자.

 

 

 

 

 

 

 

 

 

 

 

 

 

 

 

 

 

 

2012년 4월 7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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