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풍이 불어 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다.
아내는 오전에 악기를 배우러 가고 토요일이라 밖에 나갈
일도 없어서 집에 머물며 옥상에 올라가 바람에 혹시 피해
요인이라도 있을까,
둘러보며 치우기도 하고 가벼운 것들을 벽돌로 눌러 두기도
하고 창마다 잠금장치를 하였다. 그리고 악기 복습이거나
컴을 보면서 티비도 켜는 별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요즘 컴 공부를 초보부터 다시 하면서 한글 타자연습을 하게
된다.
나는 노트북을 사면서 이미 자판 때리기 목표를 세운바 있지만
종전방식으로 치다보니 속도가 느리고 오타가 너무 많다.
그래서 연습을 하는데 매번 기준에 미달이란 멧세지가 나와서
챙피할 정도이다. 하지만 오늘도 반복을 계속하고 있다 .
오후엔 나의 주차를 하고 잇는 가로수에 아파트 분양광고 푸랑
카트를 설치하여 찯 위험허고 내일 차를 쓰는데 지장이 있어
옆으로 이동을 시키고 온다. 그리고 아래 동네에서 쓰래기로
버린 스추롭풀 상자들이 바람에 날리고 지저분한데 지나며 치
우는 사람이 없다. 행여 질주하는 차량에 사고 위험도 있고 하여
대충 정리도 하여 두었다.
오늘 같은 날은 미화원이 일찍 철수를 하여 월요일에나 치울 듯
싶어서다.
저녁엔 서은문학의 강춘기시인님 출판식에 초대를 받아 갓다.
문교수님을 비롯 우리 회원님들이 많이 오셔서 축하도 하고
만찬도 하고 돌아 온다.
훌륭한 시들로 가족이 함께하고 축하객들이 많이 참석을 하여
성대한 식장의 진행에 부럽기만 하였다.
비도 멈추고 나는 운동겸 걸어서 돌아 온다. 비는 멈추었지만
바람은 여전하다. 엊그제 연습장에서 회원중에 게약된 공의 기간
만료가 되는데 공이 남는다고 몇일 동안 3박식을 더 치고 보니
양족 어깨가 아프다. 그래서 연습장을 쉰다.
하루 종일 집에서 쉰다고는 한 것을 되려 신경을 많이 써서 피
곤하기만 하다.
아마 밖았 활동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 되는가 보다.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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