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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집에서 푹 쉬거라

오늘은 우리 슬범이로부터 편지가 왔다.

공군 군사우편으로 온 것을 내가 얼마만에 받아 보는 군사우편인가.

우리들 군인생활을 할때 이런 편지를 보내면서 얼러마나 가슴을 설레

였던가, 엊그제 같은 데 60년이 흘러 이젠 손자로부터 받아 보는 군사

우편 참 감동이다.

더구나 사랑하는 우리 손자의 편지로 군대 입대를 하여 처음 받는 글

할아버지 할머니로 시작되는 편지는 글도 잘 썼고 내용도 조리 있게

간단 명료한 글로 그저 장하고 귀엽고 기쁨이 가득하엿다.

할머니도 우리 슬범이가 편지를 잘 써 군대생활로 어른이 된 듯 싱글

벙글하시며 본다.

할머니는 군입대를 할 때 군대에서 교회를 다니도록 당부를 하였는데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기도를 하여 축복이라면서 더욱 기뻐 하신다.

오는 11일은 첫 휴가를 간다고 한다.

저희 집에나 가서 푹쉬고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야 군인으로

병과를 받아 더욱 훌륭한 군인이 될 것이다. 그때엔 할아버지집에 와

편안한 휴가를 즐기도록 하겠다.

손자 슬범어 고맙다.

 

2012년 5월9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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