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에서 6시 30분에 회원들이 모여서 순창CC로 간다.
아침이라 차내는 에어컨이 가동하고 있어 시원하였지만
골프장에 도착하여 운동복을 입고 후론트에 나오니 밖으로
나가기가 싫다. 후론트 홀에는 고운 시들을 액자로 만들어
전시를 하여 둔 것을 돌아가며 감상을 하여 본다.
하지만 골프장을 쓴시가 없었다.
골프를 사랑하는 시인이 골프장을 배경으로 감동이 가는 글
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부려 본다. 그래도 골프장에 이런
좋은 글들을 전시한 것 만도 다행이 아니던 가,..
특히나 엣날에 순창지방은 한지(딱나무로 만드는 백지) 고장
이라 오늘 시들이 모두 한지에 쓰여저 있다는 점에서 나는
큰 의미를 느낄 수 가 있었다.
이 골프장은 두번째로 와 보는 곳이다. 사세가 험한 곳이라
라운딩이 여간 어렵기만 하였다.
그래서 숲속이나 방죽에 공이 날라가 여려개를 잊어 버리기
도 하였다. 역시나 날씨마저 더워서 등에 땀은 흐르고 햇볕
에 목이며 얼굴이 마구 타기에 가슴속의 갈증 또한 음료수와
냉수를 아무리 마셔대도 믿빠진 독에 물을 붇는 격이었다.
회원 한 분은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인지 화장실을 자주 가
느라 공을 치는 데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그래도 노익장을 자랑하며 18홀을 힘차게 달려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고생하엿다는 격려를 하여 주며
샤워장에서 물장구를 치며 동심의 어릿광을 부리는 여유도
가저 보았다.
시간은 오후 1시를 지난 시간 우리는 담양 쌍교촌으로 와서
돼지갈비에 약주로 피로를 달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우리는
네 사람이지만 막걸리 한병이면 족한 주량이다. 기분은 술에
취하여 정담이 오가고 이제 8월엔 더위로 골프장을 쉬자는
제의를 하고 멋잇는 기차여행게획이나 만들어 보자고들 하
여 나에게 과제꺼리로 맡겨진다.
나는 회원간에 추억거리를 더 많이 만들고 싶어서 그렇게 하
고 싶은 것이다.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하여 열심히 하여 보리라.
나영기 회원이 웃는 소리를 잘 하여 자넫 내 나이가 되어 보라
하면서 남철님에게 재밋는 농을 걸기에 운동이 다 끝나고 지
친 사람들이 서로 고생을 했노라고 위로를 하고 있었다.
나도 7학년 5반이지만 여러분과 라운딩에 동참 한 일이 고맙
고 앞으로 내 나이가 되어도 더 팔팔한 힘을 내 도록 하라는
격려를 하여 준다. 그리고 나 역시 88하게 팔십줄을 달리리라
,...고
그러고 보니 오늘은 8월을 맞는 날, 8월도 건강하고 복이 가득
하길 기원한다고 하여 주었더니 모두 박수로 화답을 하여 준다.
2012년 8월 1일 수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