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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2013년 8월이여 안녕

오늘 서은문학회 정기 모임날,

지난주 딸네랑 여름 여행으로

참석을 못하였다.

매월 한 번씩 갖는 이 회의는

참석을 하여 왔다.

무엇 보다 문 회장님 특강이

너무 훌륭한 게 그 첫째로

는 다.

개회 인사에 이어 우리나라

단군의 역사를 비롯 우리나라

민족사상을 설명하신다.

고유사상과 외적사상이다.

고유사상은 홍익인간을 주창

한 배달민족이고 겨래사상은

즉 밝다로 광명사상이기도

하다는 등, 

고요한 나라

아침의 나라란 뜻이라 설명

하였다.

이어 천지인

天은 환웅,

地는 웅녀 즉 곰 웅년 인간

으로 변신

이 된 내력,

人乃天事人如天 을 강조하

신다. (사람이 곧 하늘이니

사람을 섬김에서 마치 하늘

같이 하여라)

이를 동서양 역사를 곁들

설명하시는 것을 경청을 하

였지만 듣기는 하여도 말씀

전체는 내가 더 완전 설명

어려운 부문도 있었다.

내 식견이 부족한 탓으로

가을 책을 더 보아야 한다는

반성하여 본다. 

특강 후 공지사항 시낭송이

이어진다.

중간 예고 없는 낭송을

권유 받아 자작시 향수를

낭송 하였다.

문 회장님의 찬사와 만천

에서 화재거리로 기쁨을

주신다.

나는 몸둘바를 몰라 했지만

이 향수 한편으로 7~8월의 

복을 누리고 있어 감사

하기만 하였다.

어제 탈고한 "작은 보람"의

원고를 교수님께 지도요청도

리고 온다.

무덥고 견디기에 힘든 열대

야등을 지고 여름 이 물러

가고 있다.

이제 내일이면 9월을 맞는다.

2013년 8월이여 안녕,...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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