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산악회 산행의 날이다.
또 아내는 교육관 아코디언 가는날로
조반상 물리고 둘이서 집을 나선다.
나는 국립공원엘 버스를 이용하였다.
집합은 우리들 오찬장 부곡정이라
여기 도착하였더니 출석부에는 9인,
이 식당엔 출석하고 각자 메뉴 기록을
한다. 추어탕. 애호박 찌개등......
회원중 6~7십대는 먼저 세인봉으로
80대들은 인근 사찰등지로 다녀와
12시경 집결을 한다.
우리 80대 3인은 인근 숲이 욱어진
천변에 자리를 하였다
나는 숲의 너울 속에 이름모를 새소리
물소리 아름다운 교향곡을 감상하 듯,
명상도 하고 각 자 살아가는 이야기로
시간을 즐겼다.
오찬장에 모인 회원은 모두 9명으로
코로나 사태로 2년여 기간에 30명이
넘는 회원 수가 이렇게 감소하였으니
그간 노환이거나 환경의 변화를 겪은
것으로 판단을 한다.
그래서 앞으로 퇴직하는 후배들이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여 본다.
나 역시 요즘 발이 아파서 치료를 받고
있어 얼마간이나 더 산행을 할 것 인지?
생각을 하여 보기도 하였다
2022년 6왈 10일 금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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