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배의 따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 참석을 하였다.
재직 시 함께 한 후배로 내가 1981년 후배의 결혼 주례를
맡아주었고 따님 세 분 중 막네이다.
돌아보니 40년이 훌쩍 흘러간 세월 후배 역시 정년을 하고
지금은 재직자 동우회원으로 만나고 있다.
식장엔 그 당시 함게환 동료들이 여러 분 참석하여 만찬장
같은 테이불에 마주 앉아 정다운 가족들로 약주 잔 돌리며
옛날 추억 이야기로 밝은 얼굴에 청춘의 꽃을 피었다.
시내에 살고 있는 후배들과는 고흥군의 상징인 퍌영회란
이름으로 매월 만나기도 하는 데 코로나사태로 2년 간이나
자리를 못하였기에 오늘은 참으로 반갑고 값진 만남이었다.
오전에 아내의 아코디언 연습중인데 옆에서 카메라 동영상을
담았다.
매주 교육관에 다니며 노년의 열정으로 보람을 쌓고 있어 참
으로 장하다는 찬사를 하여 준다.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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