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새 매실로...

초여름 아내는 아침 일찍 시장가서 잘
익어 빛깔 좋은 매실 10킬로를 사 왔다.
매실을 보면 우리 누님의 생각이 난다.
10여년 전 누님께서 위장이 좋지 않아
식사를 잘 못드실 때 마트에서 켄으로
판매하는 매실 에끼스로 효염을 보신다
하여 우리가 생매실로 효소를 만들어
보내드렸더니 누님과 매형님과 매식 후
드시고 좋다, 하셔서 수 년을 아내가 정
성들여 만들어 보내드려 두 분은.건강
하게 보내셨다.
누님 93세. 매형님 98에 하늘나라로
떠나 신 3년전 나의 슲음이 매실 앞에
떠 오른다.
하지먼 우리도 매년 매실 효소를 담궈
여름철 냉차는 물론 음식에 감초격으로
다양하게 활용을 하고있다.

2022년 7월 2일 토요일 맑음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년기의 병치례  (0) 2022.07.04
맥추 감사주일  (0) 2022.07.03
한 여름이 시작  (0) 2022.07.01
아내랑 팥 죽을  (0) 2022.07.01
언니 생일에.....  (0)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