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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태풍은 가고 바람이 불고 있는가,? 잠자리에서 일어나 창을 열어 본 시간이 4시였는데. 비는 내리지만 나무들은 아직 흔들리질 않고 있었다. 그래도 지난번 주차를 한 곳에 차에 무엇인가 내리처 문짝 위에 상처가 났었기에 더 안전지대로 차를 옮겨 두었다. 그 와중에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더보기
삶에 유익한 여정 이번 여행도 우리들 삶에 참 유익한 일로 맞아 기쁨이었다. 그제는 새로 이사를 한 큰 딸네집에서 어젠 작은 딸네집에서 그렇게 우린 하룻 밤씩을 잤다. 아내는 아침 일찍부터 집 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기도 한다. 손님으로 온 엄마는 맨날 일만 하는 것이다. 허리가 아프고 요즘 배탈이 .. 더보기
우정을 이어가는 평생직장의 말기에 함께 우정을 나누던 동료가 있다. 그 분은 안양에 나는 광주에 산다. 서로의 삶에 정을 전화나 서신으로 종종 나누는 데 내가 딸네집을 오면 꼭 안양으로 가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 고마운 것은 다른 일이 있을지라도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만나주는 일이다. 오늘도 아.. 더보기
앞 당긴 여정 일요일에 서울을 가려 던것을 월요일에 큰 태풍이 온다니 내 마음도 태풍바람으로 급하게 돌아선다. 기왕에 가기로 게획 된 것을 오늘 오후에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 오려고 서둔다. 아내의 토요일 동창모임 일정을 결석하고 가자고 권하였다. 아침부터 옥상에 어제 벌여둔 일감들을 대충.. 더보기
꿈의 새 텃밭을, 엠비씨 방송국이 들어선 터는 원래 달뇌산 이었다. 우리는 엠비씨가 오면 동네가 크게 발전을 할 것이란 기대를 했지만, 그것은 크게 잘못 된 생각이 되고 말았다. 이 곳은 달동네라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사는 편이다. 그래서 밭이나 헌 집들이 많고 골목들이 옛날의 시골 길 같은 후진성.. 더보기
주말엔 서울을 가을 날씨인 듯 조석으로 선선하여 아침 5시에 일어난다. 세면을 하고 내 방을 정돈하였다. 우리는 아직도 모기장을 치고 자는 데 어데서 나오는 지,? 아주 작은 모기들이 저녁이면 몸을 뜯어 댄다. 약을 뿌리면 위생에 좋지가 않아 모기장을 이용하면 편하 여 잘 써먹고 있다. 그리고 여름.. 더보기
귀에 담는 배움 어제 오후는 우리집의 유일한 수원이 끊겨 버렸다. 식수는 수도물을 사용하지만 화장실을 비롯 옥상등 채소나 청소에 필요한 수원은 지하수이다. 우리가 집을 질때 지하수를 개발하여 20년을 훨씬 넘게 이 물을 옥상의 물탱크에 올려 저장을 하여 쓰고 있다. 처음엔 이물을 올려주는 펌프.. 더보기
건강을 챙이며 아침일찍 티비를 통하여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대회를 보면서 손에 땀을 쥐어야 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그래머와 신지애 선수의 연장전을 보는데, 신지에 선수가 밀리는 가하면 다시 살아나고 그래머 선수가 밀리는가 하면 살아나고 또다시 또다시 하는 연장전이 8번을 넘겨도 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