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로를 씻는 소리 새벽에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하고 볼 일도 마쳐야 한다. 창에 불빛이 밝아 깨어 시계를 보니 아직은 2시다. 나는 다시 잠을 더 청한다. 누워서 손발을 흔드는 운동을 하다 그만 단잠을 자고 5시에 깨었다. 아내는 늘 4시반이면 새벽기도를 간다. 준비된 밥을 챙겨서 먹고 준비를 마치자 아.. 더보기 애호박을 사려고. 오늘도 중부지방은 비가 온다는 데 이곳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침 집 앞길을 치우는데 엽집의 가게엔 근로자 대기소를 운영을 하고 있다. 새벽부터 오는 근로자들은 하루 일자리를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들며 자신의 일거리가 배당이 될 것인가,? 하는 초조감 때문인가,. .. 더보기 아버지의 마음 저녁을 상을 밀치고 우리 부부는 오늘밤도 열대야 일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나는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산책을 하다가 "아버지의 마음은 지금도 몰라" 란 어느 선배님의 메일을 보다 아내를 불러 함께 읽었다. 어린 날 부모님을 속인 일, 어찌 이 글의 주인공 뿐이겠는가, 그래도 .. 더보기 나를 신나게 하는 보배 언젠가 나이 75세가 가장 행복하다는 선배님의 글을 선물로 받았다. 인생을 살만큼 살았기에 자녀들 일이나 가정문제 사회활동을 마무리 하고 평안을 즐기는 그런 내용인 듯 싶었다. 평소 나와는 절친하신 분이라 나를 두고 하는 말씀으로만 알았다. 그러나 영국의 어느 학자가 여러 자료.. 더보기 땀을 빼는 건강법 아직도 낮 더위는 무덥기만 하다. 오전에 복지관을 가느라 버스를 기다리는 대 등에서 땀이 저절로 주룩주룩 흐르고 있었다. 행여 내가 허약하여 그런 가,? 걱정을 했지만 옆에 서 있는 분도 더워서 힘이 든다. 땀을 흘린다. 그래도 어잿 밤 잠자리가 시원하여 열대야 같은 고통은 이 젠 물.. 더보기 전북 지역본부를 찾아 오늘은 우리들 죽마고우 모임에 나들이를 한다. 3개월에 한 번씩 대전 전주를 번갈아 가면서 만난다. 전주에 가면 내가 들려야 할 곳이 있기에 일찍 나섰다. 역에 도착해 약 20분 정도를 걸어서 전 근무처를 찾아 가고 있었다. 거기엔 25년 전에 내가 모시던 선배님의 추모비가 사옥 앞에 세.. 더보기 바닷 바람을 만나고 아침 일찍 청소를 마치고 오늘은 바닷가로 바람이나 맞으려고 묵혀둔 낚시대를 챙기고 작은 아이스 박스도 챙겼다. 아내에게 기차여행을 가는데 도시락을 준비하라고 부탁을 했다. 광복절이라 태극기도 걸고 아침을 먹고 지하철을 이용 송정역 에서기차를 탔다. 목포역에서 여객터미날 .. 더보기 채소 밭이 시들고 우리집 옥상엔 버려진 화분들을 모아 흙에 거름을 하여 봄부터 채소야 꽃들을 가꾸고 있다. 그 중에 고추나무가 매운 고추들을 주렁주렁 메달고 아침 저녁으로 우리를 부르기라도 하는 듯 신바람타고 올라가 물을 주고 잡초도 뽑아주면서 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방울 도마도야 가지도 역.. 더보기 이전 1 ··· 425 426 427 428 429 430 431 ··· 54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