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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집 안의 소통 오늘은 한우회의 올 마지막 회의이고 망년회로 모이는 날이다. 12시에 모임장소가 집 앞에 바로 직통의 버스로선이라 늦장을 피운 것이 정류장에서 그만 차를 기다리다 마음이 조급하였다. 총무님 전화에 지금 차를 타고 가는 중이라고 했는데 왠 신호등 은 그리 막히고만 있는 지.. 더보기
한해의 자랑스러운 날 연말이라 초대장도 많다. 오전은 김순옥 아코디언 선생님의 회원 연주대회겸 망년회 자리로 초대 받았다. 아내랑 동참을 받았지만 아내는 오늘도 분주하여 나에게 대신 참석을 하란다. 그 동안 지도를 받아 감사한 은사님이고 겨울 학기를 쉬는 터 라 인사겸 참석을 한다. 빈손으.. 더보기
꽁꽁언 명태를 요즘 시장엘 가면 땡땡 얼어붙은 생선들을 볼 수 가있다. 그 중에 명태를 이 겨울에 사다가 배를 따서 옥상에 메달아 말리는 일이 해마다 아내가 하는 연중 행사이다. 언젠가 오래전 강원도 여행길에 수 많은 명태를 이런 모습으로 메단 덕장이란 것을 본 적이 있다. 한파에 얼고 .. 더보기
작은 행복을,... 매일 매일 훌륭하신 말씀을 주시는 메일들을 여러 통로로 받고 잇다. 오늘은 마음과 몸을 비우라는 요지를 배워 본다. "교인들의 신앙생활 중에는 자신들이 그릇되었다고 느끼지 못하는 한 가지 잘못된 습관이 있다. 바로 하나님께 기도 드릴 때에 항상 달라고만 하는 습 관이다. .. 더보기
모친을 간병하는 후배와 연말이 닥아 오면서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 산악회원이고 운영위원인 희철님이 언제부턴가 노화중이신 어머님 간호때문에 모임엘 나올 수가 없어 오래 동안 소식도 없다. 재직시 순천에서 지사에서 형제처럼 지냈고 내가 먼저 정년을 하고 놀고 있 을 때 자신은 식품점을 하면서.. 더보기
빙판길에 아찔한 일, 올해도 몇 일을 남겨두고 걸어 온 길을 돌아보면 참 감사하다는 마음이 가득하다. 내가 직장에 있을 때 매분기 업무에 대한 심사 분석을 하는 직무에 오랜기간 종사를 하였다. 즉 전년에 작성한 계획서를 중심으로 각 부서의 실적을 자료로 사업과 예산집행을 얼마나 정확하게 집.. 더보기
조용한 모임 어제 산행에서 돌아 오는데 컴교실회원 한 분의 전화가 온다. 내주 월요일이면 철도 요금이 오른다며 기차를 타고 가까운 곳을 다녀 오자고 한다. 나도 반가워서 회장님께 전화를 하였더니 쾌히 찬성을 하신다. 그래서 오늘 11시에 송정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엿다. 내가 아침.. 더보기
내 마음 홍시감처럼 오늘은 산악회 망년회를 갖는 날이다. 아침을 먹고 산행을 떠난다. 지하철을 타고 중간에서 버스로 환승을 한다. 종점에 내려서 하늘을 보니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로 바람은 겨울 찬 공 기로 콧속을 후빈다. 제체기가 터진고 가방에 마스크를 꺼내려다 그냥 걷 는다. 다른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