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도와 떡이 있다. 주일날이다. 교회를 가는 준비를 하는중 전화가 온다. 외손자(우리 슬범이)가 광주에 와서 하루 묵고 오늘 간다고 하는 것, 아침을 묻자 먹었다고 하여 집에 오려면 우리들 교회에 가니 시간을 맞추어 오도록 대답을 해 준다. 11시반에 서울로 가는 표를 예약하여 잠깐 다녀 간다고 .. 더보기 식생활을 바구자. 주말이면 애사보다 경사가 자주있다. 예식장 시간이 11시 29분이라 아침을 들고 축하하고 식사를 하기가 빨라서 잠시 운동을 하고 가서 부페식을 하였다. 우리는 잔치집에가면 예로부터 과식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이제 나이를 들면서 소식을 하려고 체식등 아주 간단.. 더보기 찔레 가시의 아픔. 산행을 간다. 지하철을 타고 소태역에서 하차를 하여 산행객이 없는 한가한 길을 선택하였다. 아파트 뒷길로 오르는데 길이 가파롭고 잔설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 아파트 음식물을 주어 먹고 올라오는 듯, 검정 고양이 한 마리가 앞에서 웅크리고 앉아 나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더보기 잠자리에 명상 작년 2월부터 시작한 시창작반은 1기 2기로 나누어 오늘 종강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주엔 기념회식을 겸하여 개인별 시 낭송을 하기로 되어있다. 1년간 열심히 배워서 글을 쓰고 등단도 하고 실버백일장에 입선을 하고 11월엔 부산까지 가서 신인문학상 시상식에도 참가하는 영광.. 더보기 7학년 4반의 행복 얼마전 어느 선배님께서 메일을 보내 왔다. 사람은 74살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내용이었고 내가 지금 이 나이에 와 있다. 그래서 나를 위해 이런 글을 주신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이 아니라는 뜻에서 접어둔체 혀 두었다. 어제는 컴퓨터 용량이 초과되.. 더보기 비둘기의 교훈 "한 쌍의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부부는 열심히 둥지에 잘 익은 열매를 수북이 쌓았다. 맑은 날이 계속되자 열매는 쪼글쪼글 쭈그러들게 되었다. 그래서 부피가 적어지자 숫비둘기는 암비둘기를 의심하여 "함께 고생하여 모은 열매를 너 혼자 몰래 먹었구나" 하는 앙심을 품고 암비.. 더보기 매형님 90세 생일 지난일을 후회하거나 앞날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어떤 잘 못을 반복하지 말며 내일의 일은 계획을 미리 세워 하루 하루를 정성을 다 하면 복이 되는 것이란다. 매일 한가지씩 이런 좋은 글을 읽으며 마음에 담아두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 상록골프회 총회를 가면서 지.. 더보기 명태를 말리며 명태를 말리며 지난 연말에 꽁꽁 얼어붙은 명태 한 상자를 들여다 배를 가르고 노끈으로 엮어서 옥상에 말리고 있다. 그 동안 눈을 맞고 비가 오는 날엔 비닐로 덮어주기도 하였다. 그렇게 얼거나 젖어서 햇볕 나는 날 꼬독꼬독하게 말라가고 있다. 이젠 밖에서 더 젖으면 안 된다.. 더보기 이전 1 ··· 452 453 454 455 456 457 458 ··· 5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