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전한 귀향길로 오늘은 설날이다. 아침 일찍 아들네 며느리 손자들이 와서 어제 준비한 음식으로 차례 상을 차린다.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활기가 차 잇다. 작은 손자는 리코더란 악기로 까치까치 설날은 으로 시작하는 설날 노래를 연주한다. 나는 손자들에게 이번 설날을 맞아 세배돈은 얼마.. 더보기 아들 며눌아, 손자들 고맙다. 오늘은 주일날이다. 오전에 교회를 다녀 와서 오후에 오는 아들네 식구들 맞을 준비를 한다. 우리는 둘이만 쓰는 작은 방에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어 집안이 썰렁하기 만 하다. 대한(大寒)치례인지 날씨가 추워서 미리 따뜻하게 온풍기며 보일러 가동을 한다. 아들과 며느리 중학생.. 더보기 저 바람소리를 보리라 우리집 명절은 밖으로는 조용하고 집안이 부산한 듯 싶다. 그도 그럴것이 친척들이 찾아 올 식구가 없다. 다만 1남 2녀의 우리 자식들이 있다. 나는 형제로 세분 누님이 있다. 형님은 21년이란 차이로 내가 어려서 일제의 징용으로 남양군도 라는 곳으로 떠났다. 그리고 형수씨가 친.. 더보기 영혼이 살아 계시다면 대한을 하루 앞둔 날씨는 비가 좀 내리고 포근하기만 하다. 산행을 하며 겨울 옷이 두터워서 오르막길에 땀을 흘린다. 약사사에 베낭을 풀고 시원한 냉수를 한 컵 하고 나니 몸도 속도 시원하여 토방에 푹석 자리를 하고 쉰다. 일행중에 동호회원의 부음 소식을 전해주고 애도를 .. 더보기 서은문학 종강기념식 오늘은 서은문학연구소 시창작반 종강기념 회식을 하는 날이다. 문병란교수님의 인사말씀으로 만학도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가정에 평화와 성실한 삶을 강조 하셨다. -중략 동도서기의 시대에서 이제 동양은 서양으로부너 더 이상 배워 올 것이없다는 점, 식민통치.. 더보기 변화를 꿈꾸며 70대를 살다 보니 여친들의 모임중에는 싱글의 가정을 이루는 친구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듣는다. 죽마고우들로 60년이 넘는 평생의 다정한 사이들로 서로는 가족이나 다름아닌 친구들이다. 그래서 혼자된 친구들은 부부가 있는 친구에게 있을대 잘 하고 행복하도록 정을 돋아주.. 더보기 함께 책을 보는 사람들 어느 선배님은 하루도 쉬임이 없이 훌륭하신 메일의 글로 나의 삶에 활력을 심어 주신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였으면 좋겠다는..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 무.. 더보기 공구를 정리하다, 조반을 먹고 아내의 합창단 수강을 위하여 차로 바래다 주고 온다. 명절이라고 자식들이 과일이며 특산물들을 보내 주어 오늘도 택배 가 와서 기쁨이고 고맙기만 하다. 나는 도서관을 갓지만 오늘이 월요일이라 휴관일이다. 반납을 하려 가저간 책을 도로 가지고 온다. 그래서 혼.. 더보기 이전 1 ··· 451 452 453 454 455 456 457 ··· 5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