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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증을 고치자. 오늘은 동네 인근의 명품 건물들 보면서 시작할 때는 여기 땅에 무슨 건물이 신축이 될 런지 궁금하였지만 2년 전 오래된 이 빈터에 건물이 들어 선 다는 점에서 호감이 들기도 하였다. 아무튼 동네에 이런 건물들이 들어서니 자랑스럽다. 나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장기간의 치료를 받는데. 4개월마다 전남대병원을 간다. 그렇게 지속되면서 지난번부터 6개월로 연장되어 오늘 소변 검사를 받았은 결과 "양호"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그래도 나는 검사 결과 기록을 확인하려고 의무기록을 사본으로 발급받았다. 또 지난 5월 건강 진단 시 대장암 검사와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중 "유소견"이란 판정으로 이 의문스러움을 알아보았는 데 다른 이상이 없으니 지금처럼 내가 건강관리를 잘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현재 결과에 만족.. 더보기
감사의 기도 우리가 아침상에 복된 삶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도 새 생명 주셨으니 이 감사 은혜 담아 불타는 성령으로 아름다운 세상 짓는 일군 되게 하소서 2021년 8월 4일 수요일 맑음 더보기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 오늘도 동네 근린공원으로 가서 산책과 체조와 걷기 운동을 한다 어젯밤 천둥번개를 치며 많은 비가 내렸지만 여기 하늘 바라보니 청명하여 사진도 찍고 백 년 넘은 고목(벚꽃)엔 매미들 목청를 울려 시원한 바람까지 나를 기쁘게 하여 준다 8월 한 낮 고요와 아름다움이 나를 이토록 평안하게 품어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 가..... 내 몸에 시름도 씻어주는 신비의 녹원에 떠가는 흰구름 타고 하늘 날아가는 기쁨을 누렸도다...... 집에 돌아오니 큰 딸네가 강원도의 맛좋은 옥수수를 보내 줘서 고맙다. 돌아보면 우리들 삶 속에 날마다~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축복으로 살아가는 일...... 열심히 사는 일로 ㄱ마사에 보답을 하리라.... 2021년 8월 3일 화요일 맑음 더보기
오늘 하루는 낮엔 소나기가 가끔씩 내려서 더위를 시켜줘 고마웠다. 아침엔 마당 텃밭 고춧대와 가지 토마토 나무를 끈으로 메주 었다. 마당 쪽으로 너무 기울어 보기도 그렇고 해서 말뚝을 밖아 정리를 하였더니 보기에도 좋았다. 고추는 엊그제 많이 따냈는 대도 아직 많이 매달고 있어 풍요롭다 가지도 큰 것이 더 남았다. 이 작업을 하는 데 모기들이 기어 나와 장딴지와 등을 물어 대 붉게 불키기도 하였지만 밭농사 하는 재미로 즐겁기만 하였다. ----------------------------------------------------------- 나는 저녁이면 아코디언 몇 곡을 연주하고 있다. 6~7개월 쉬었기에 전처럼 양손 연주는 어렵고 한 손 만 멜로디를 연주하며 만족을 하고 있다. 동영상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곤 하.. 더보기
세월에 묻힌 소중함 내가 평생직장을 떠나 온 지도 25년이 흘러갔구나……! 엊그제 같은 그 정년 퇴임의 날은 빠르게 도망질을 치고 있으니 언뜻 세월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돌아보면 정년이란 이름의 퇴직을 앞두고 막연한 심정으로 번민도 많았지만 집으로 돌아온 나는 40년 가까이 직장에 얽매인 고통의 굴레를 벗어나게 되었으니 제2의 새 인생은 무엇이나 배워야 한다, 는 욕심만 몸에 가득하였다, 나의 퇴직과 함께 동네 K 교육관의 개관을 맞아 새 직장을 출근하듯 매일 매일 이곳 도서관 자료실 파고들면서 향학의 터전을 향해 열심히 발품을 쌓아 올렸다. 그렇게 절실한 환경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목표 하나를 선정한 것이 컴퓨터 교육 분야로 해 보자는 게 나의 소박한 꿈이었다 손가락 자판을 두들기며 인터넷을 통하여 홈페이지와 카페 .. 더보기
나눔의 미덕 우리 집 마당 귀퉁이 작은 텃밭에는 봄에 깨목으로 거름 하여 땅이 비옥한 가 올 농사가 잘 되었다. 간밤에 천둥치며 비가 많이 내린 모양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고추, 토마토, 가지 나무가 쓸어져 있다. 또 며칠 사이 고추 끝에 병세가 보인다. 그래서 아직 좋은 상태이기에 고추를 모두 따고 말았다. 토마토, 가지는 먹을 만큼은 거두워 따낸 것이다 우리가 먹기는 충분할 터 이웃의 선물로 받아 먹은 것.... 우리도 조금씩 나누려 한다.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맑음 더보기
이 더위 견디자니..... 아내가 복지관 회원들과 오찬 모임이 있어 외출을 하며 보온밥통에 밥과 쑥떡 옥수수 등을 올려두었다. 나는 종일 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점심과 간식을 들자니..... 찌는 듯한 무더위도 견딜만하였다. 하지만 텔레비전만 볼 수가 없어 가끔씩 밖으로 나가서 동네 한 바퀴씩을 둘러보았다. 거리엔 지친 듯 왱~빵~차 소리들이 사람들에게 짜증스러운 지! 더구나 땡볕이 무서워 한산한 거리...싫고 싫다. 햇볕이 뜨거워 집에 오면 샤워기에 시원한 물을 뿌리는 소동을 부리기도 하였다. 더위가 제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이제 7월이 물러나고 8월이 오면 한 풀 껶기려니.........!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맑음 더보기
당신을 사랑해요 우리나라 2020년 6월 말 통계청의 발표를 보았다. 전국 인구 51.801.116명 중 나이별로는 83세가 75.676명이라니……. (내 나이) 나도 세상 오래 살고 있어 놀랍기만 하였다. 요즘 백세 시대라, 고 하는 데 내 주변 함께 한 동료 친지 중 80대 전 후 하늘나라로 가신 분들이 많다. 내가 장수 한 것에 자랑은 아니고 노환이거나 여러 사연으로 생을 마감한 경우를 돌아보며 내 여생을 보람되게 살자는 희망이란 도전을 그려 본다. 한 편 우리 부모님께서 낳고 길러주신 은혜를 기리고 우리 가정을 꾸려 56년 함께 한 아내에게 감사의 고개를 숙인다. 두 사람이 결혼하여 3남매를 두고 지금껏 가정을 잘 꾸려 온 아내 덕분에 건강은 물론 아직 복되게 살고 있어 진정 고마울 뿐이다. 아내는 시시때때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