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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만나는 마음 아침이면 동네 구청의 정원에서 운동을 하며 대형 화분에 꽃들 만난다 이름은 묻지 않고 서로는 눈빛 인사를 나눈다. 낮에는 많은 사람들 오가며 지나치지만 이른 아침 나에겐 고맙단 인사를 하여 준다. 이슬을 머금은 아침 꽃들이 싱싱하여 정겹다. 얼마 후면 새 친구들이 미모를 자랑하며 새 단장하면 다른 모습으로 피운다. 그때마다 친구들 인사하며 반기는 또 다른 기쁨이다. 그래서 내가 나와 인연을 함께하거나 지나치는 세상 만물들이거나 꽃을 만나는 그 마음처럼 반갑고 고마운 그런 마음이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한다. .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흐림 더보기
오랜 인연의 만남 오늘도 무더위 이기시며 좋으신 하루 보내셨을 줄 믿습니다 초암 님의 훌륭하신 죽선 선물로 난향의 정취를 즐기며 시원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 건강하심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최이섭 드림♥♥♥ 연이나 좋은 작품으로 藝術人 금자탑을 이룩 하소서...... 그리고 다음에 만남이 벌써 기다림으로 마냥 설렙니다 ? 나는 이런 영상을 만들어 초암 아우님께 카톡으로 올려 드렸다.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흐림 더보기
만남의 기쁨을 오늘은 영산포에 초암 아우님을 찾아간다. 우리는 터미널에서 만나 아우님 차로 달린다. 두 부부가 함께 장흥 장평으로 가서 오찬을 하였다. 게장 백반이 맛있다,며 굴비, 불고기를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지난번 우리가 대접을 받았으니 우리들의 차례라며 계산을 하였더니 초암 부인께서 마른 김을 선물로 사주셔 감사히 받았다. 오랜 인연 함께 얼마나 다정한 모임을 한 분들 추억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라도 자주 만나 이런 자리를 하잔, 다. 오늘도 장흥 탐진 땜을 둘러 보면서 신나고 멋진 시골길 만껏 돌아보았으니 기쁨이다. 우리도 너무 좋아서 또 다음 달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맑음 더보기
잠자리에 배워가는덕담.... 오늘은 노년을 살며 좋은 글이 카톡으로 보내와 두고 배우려 나의 불로그에 올려 본다. ? 시니어 세대의 마음가짐 ? 1. 혼자 지내는 습관을 들이자. 2.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3.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4.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5. 몸이힘들어도 걷기운동을 생활화하자 6.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7.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유산소운동하자. 8.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9.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10. 잠이오면자고 잠을설치드래도 신경쓰지말자 11.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12. 편한 것만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13.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 더보기
우리들 사는 이야기 아내의 전화 사용 시간이 하루 5시간은 넘을 것, 내가 이런 추산을 하여 본다. 광주 토박이인 아내는 교회를 비롯해 학교 동창 등 친분이 다양한 편이라는 점, 집 전화와 핸드폰으로 번갈아 한 번 시작하면 보통 30분을 넘기는 듯싶다. 우리 집 전화는 70년대부터 사용하는 데 요즘 집 전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어 선가! 통신사에서 월 3000분으로 7000원 정도 라니 저렴한 요금 혜택을 받고 있다. 그래서 아내의 친구들과는 집 전화로 통화를 주로 하는 편이고 핸드폰 요금제까지 무제한 게약 되어 우리는 하루 오랜 시간의 전화를 통화하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특징이라면 통화시간이 길고 아주 즐겁기만 하다 나는 아내 옆에서 이 모습에 함께 하며 웃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하루~를 밝은 웃음으.. 더보기
꽃들도 칭찬에 신난다..... 오늘도 아침이면 마당에 화분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중에 장미는 처음 마당 귀퉁이 땅에 심었는데 꽃송이가 컸으나 화분에 옮긴 후론 꽃을 피우지 않아........ 매일 물주고 분 안에 잡초를 뽑아주었더니 이제 작고 예쁜 꽃을 피우고 있다. 그래 고맙다~ 칭찬을 하여준다. 작년 가을 국화를 사 온 것을..... 겨울엔 땅에 옮겨 두고 봄에 다시 화분에 옮겼다. 파란 잎만 무성하더니 어느새 활짝 피워 예쁘다,며 블로그에 올려 주란다. 우리는 정원의 꽃들의 만남에 매일~ 정을 나눈다. 2021년 8월 8일 일요일 맑다 소나기 더보기
별난 창의력으로 내가 직장생활 중에 골프를 시작하였으니 구력을 따지면 40년은 될 듯싶다. 퇴직하고 동네에 연습장을 나가면서 골프회를 조직하여 12명의 회원들로 매월 정기 모임도 가지면서 활발하였다. 4년 전 연습장 부지에 아파트 건설로 골프연습장이 폐쇄되었다. 그 후 다른 연습장을 찾았지만 여러 여건상 개인용 카트를 만들어 아침이면 공원등 지서 스윙 연습만 하고 있으며. 골프회 동료들과 매월 1~2회 정도 필드 라운딩을 있다. 나이가 들어 비거리 그린 적중률 등 점차 비정상 일지라도 매일 걷기 운동 겸 골프 스윙 연습이 노년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즐거움이다. 이 필요한 부품은 재활용품 또는 구입 제작한 것........ 친구들은 이런 연습도 좋지만 카트 정도는 투자를 하여 개선 하라는 충고도 있어 나도 생.. 더보기
고마운 소나기 오늘도 섭씨 35도라..... 무더위에 찜통의 고통을 겪었다. 오후 4시경 소나기는 폭우로 1시간 정도를 퍼부었으니 우리는 시원하게 저녁을 먹을 수가 있었다. 저녁상을 물리고 밖으로 나오니 하늘에 무지개가 곱다. 나는 무지개를 사진에 담으려 공중에 핸드폰을 조정했지만 내 기술이 부족하여 우습게 나온 사진이나마 나의 불로그에 올린다. 내일은 처서절이니 이제 여름도 서서히 물러나게 될 듯싶다.. 여름엔 덥고 지쳐도 목마를 때 물 한모금인 양.... 소나기가 그렇게 고맙기만 하다. 2021년 8월 6일 금요일 맑고 소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