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냥 쉬는 날, 오늘은 동네 금호교육관에서 악기를 배운다. 처음엔 30명이나 몰려 왔지만 요즘은 17~8명이 나온다. 실기반은 실력들이 좋아선지 분위기도 좋고 열심 이라는 데 초급반은 시들한 감이라며 선생님이 별로 흥이 나질 않는다. 다음 주엔 회순인근으로 야유회를 간다고 회장이 공지사항을 발표하고 회비를 .. 더보기 가정의 달 꽃 천지 오늘은 문예창작반 공부를 가는 날이다. 지난주 2편의 글이 궁굼하여 기다려지던 날, 이렇게 교수님에게 과제를 드리고 만족할만큼 좋은 별문을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늘 부족한 글엔 지적이 따딱~붇게 되고 그런 두려움에 신경을 쓰다 잠을 설치기도 한다. 점차 낳아진다는 희망적 별문으로 기분.. 더보기 농사에는 단비 나는 왜 이렇게 음치가 된 것일까,? 높, 낮이도 없이 그냥 멋대로 굴러가는 호박이다. 호박이라 좀 굴르다 깨진다. 흥이 없어 접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아내는 내 노래 소리만 나면 웃기부터 한다. 오전내 칠갑산 노래로 콩나물 대가리를 외우다 노래로 부르다,...아코디언으로 멜로디만 반복을 하여 본.. 더보기 이상한 에감 오늘도 비가 하루종일 꾸준하게 내리고 있다. 아침에 도서관을 가보니 부처님 오신 날이라 휴관이다. 아내랑 아코디언을 연습하고 탁자에서 차를 나누는 데, 거실에 걸어 둔 족자가 스르르 떨어진다. 살펴보니 못이 빠지거나 끈이 떠러진 것도 아닌데 만지자 거리며 참 이상 하다는 생각을 하여 본다. .. 더보기 골프장 가는 날 오늘은 골프회 정기모임날이다. 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을 하였지만 디행히 날이 밝다. 6시 50분에 출발을 한다는 멧세지로 시간에 맞추어 간다. 정시에 도착을 하였는 데 내가 제일 늦엇다. 편성된 조별로 승용차에 나누어 갔다. 골프장엔 잔디가 철을 만나 녹색옷으로 단장을 하고 경내 여기저기에 꽃.. 더보기 어버이날 기쁨 새벽에 창을 열고 보니 빗바울이 조금 내린다. 선산에 시제를 모시러 가는 날이라 행여 비가 올까,? 걱정을 했는 데, 이른 예배를 보고 차를 몰고 간다. 담양에서 대나무축제가 열려 바쁜 길에 차가 막힌다. 겨우 빠지니 에정 보다 20분이 늦었다. 조카들이 많이 와서 기다린다. 우리 아버지 형제분이 세.. 더보기 오랜 동료의 소식을 아침엔 매월 가는 병원에 혈압 약을 타려 다녀 온다. 의사선생님은 아주 정상이라 하시며 되려 그 비법을 나에게 묻기에 웃으며 선생님의 명의님에 덕택이라 답을 하여 드리면서 내심 고마운 마음을 담고 왔다. 요즘 애경사가 많아 오늘도 2건이나 있는 날이다. 죽마고우 김호성님의 딸 결혼식이 충주.. 더보기 인애요양원을 가다 김순옥 선생님의 카페에 올린 글, --------------------------------------------------------------------------- 오늘 아침 김선생님의 카페를 둘러 보고 긴급을 알리는 글을 보았습니다. 무등산에 동료들과 산을 오르며 오후 2시까지 봉선동 인애원에 오는 일만 머리 속에 그리고 있었습니다. 오찬을 드는 둥만둥 막걸리 .. 더보기 이전 1 ··· 483 484 485 486 487 488 489 ··· 5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