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에 기쁨을, 가을 날씨가 참 좋은 날이다. 아침 학교 운동을 가서 학교 행사판을 보았더니 개천절부터 가을 운동회며 전자 검색대회등 초등학교의 이 달 행사가 많다. 10월은 이렇게 어느 곳이나 푸짐한 가을 잔치가 풍성한 듯 싶다. 악기 공부를 하고 이제 감기도 나간 듯 하여 목욕을 하고 돌아 오면서 운동 연습.. 더보기 아내의 혈압 어제부터 아내의 혈압을 측정 하여 본다. 상당히 높은 치수로 나타나고 있어 이상하다고 한다. 실은 작년에 진료를 받으러 갔는 데 수치가 높다하여 며느리가 혈압계를 새로 사온적이 있다. 나는 혈압약을 먹으며 정상이지만 아내는 평소 저 혈압일 정도로 아주 좋은 편이었다. 그 후 그렇게 정상일 것.. 더보기 자연의 법칙 간밤에 비가 내리고 아침 산책길엔 학교 뒷뜰의 사루비아 꽃들이 가지마저 축 처저서 볼품이 없다. 한 여름 제왕에 모습도 자연의 법칙엔 역시나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지난번 학교 정원을 정리하면서 나무를 뽑아 낸 빈터에는 비닐을 덥고 배추를 심더니만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배추값 폭등에 어.. 더보기 가을 모기와 전쟁 가을은 완연하여 메스컴에선 벌써 북쪽부터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들의 단풍 예정 일정들을 알려 주고 있다. 조석으로 산책길에 나오는 사람들의 옷 차림도 바꾸어 있기에 더 실감이 나기도 한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우리는 저녁마다 모기장을 치고 잠을 잔다. 방에 따뜻한 온도를 올라가면 어느.. 더보기 노인의 날 노인의 날이란다. 언제 이런 날이 생겻는지,?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몰랐을 것이다. 10월 1일은 국군의 날로만 알고 있었기에 생소하게 받아드려진다. 하지만 나이를 훔처먹고 사는 처지라 오늘부턴 관심을 갖도록 하자 는 다짐을 하여 본다. 아내가 빛고을 타운에 수영장을 접수하고 첫날이라 차로 함께 .. 더보기 9월이여 안녕 이달에도 재산세를 남부하는 달이다. 건물에 이어 이번에는 토지세를 내야 한다. 수입은 적어도 가지고 있는 재산이라 부과되는 세금이라서 무이자 분활납부를 카드로 결재를 한다. 그러자니 남구청에 직접 나가서 처리를 하고 돌아 왔다. 요즘 채소값이 올라 주부들의 걱정이 태산이란다. 김장철을 .. 더보기 아내의 생일 아침저녁의 기온이 선선하다. 옥상에 뽕나무며 일년초들이 낮에 햇볕으로 시달리고 조석의 기온차로 봄 여름 옷들을 떨구며 시들은 모습이다. 가을 단풍색은 아름답지만 이 아침에 4층의 가을이 좀은 삭막하기만 하였다. 조반상에 미역국이 올라 아내와 생일 축하를 하여 준다. 언제나 미역국이 밥상.. 더보기 친밀한 장난감. 추석연휴가 겹쳐 2주만에 아코디언 수강을 받는 날이다. 우리는 초급반이라 선생님은 "작은 별"이란 곡을 나누어 주고 지도를 하여 주신다. 20여명의 수강 생중엔 자칭 왕 초보이거나 나 같이 중급반에도 못 오른 낙제 생으로 눌러 앉은 사람등, 다양 한 편이다. 두 시간을 지도하시며 수강생을 지명하.. 더보기 이전 1 ··· 510 511 512 513 514 515 516 ··· 5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