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장마 라니, 아침부터 비가 퍼 붇는다. 가을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추수를 하는 게절인데,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나서 피해가 많다는 보도가 잇따른다. 우리집도 1층에 한 가게의 부억이 물이 새고 있다고 하여 보았더니 비가 많이 와서 빗물이 넘처 그런 듯 싶다. 당장은 어찌 방법이 없고 날이 좋아지면 손을 보.. 더보기 산행하는 날 아침을 먹고 지하철을 이용 남광주역에서 다시 버스를 탔다. 증심사까지 가는 편이 옛날에 비하면 이웃집 가는 길 만큼이나 편리하여진 세상이다. 지하철 버스에서는 배낭에 담은 책도 보고 MP3를 거내 음악감상 까지 하는 여유를 부릴 수가 잇어 참 좋다. 관리사무소 앞 뜰에는 산악회원들이 많이 나.. 더보기 드릴이 뼈를 뚫다. 엊그제 치과에서 전화가 왔다. 4개월 전에 잇빨을 뺐는 데, 오늘 와서 심자고 한다. 칫과에 가면 또 얼마나 아픈 주사에 살을 배고 뼈에는 드릴이 구멍을 뚫어 대는 고통을 당하여야 한다. 그래서 엿을 까, 어젯 밤엔 무서운 꿈을 구기도 하였다. 풍물을 가서 30분만 하고 중퇴를 하고 치과엘 갔다. 의사 .. 더보기 말로 태풍은 무사히, 태풍이 제주에서 남해안을 거친다는 예보에 행여나 하고 저녁에 밖을 내다보기도 하엿다.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훤하고 바람도 없어 안심이 되었다. 지난번 태풍의 위력에 피해가 컸는 데, 조용히 지나가서 전국의 피해를 본 사람들이거나 명절을 앞두고 불안해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듯싶다. .. 더보기 새 반으로 시작 빛고을 타운의 가을 학기가 시작이 되엇다. 풍물에선 지난번 중급반에서 다시 새 반으로 편성되어 시작을 하는 날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 반에서 상급반으로 가지만 나는 다른 날로 변경이 되면 주간 계획이 모두 바뀌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여기에 머물고 잇다. 아주 전문적인 것보다는 익히기 위.. 더보기 불안한 세상, 어제는 광주에 온 큰 사위가 친구들과 갖는 모임엘 다녀 오느라 밤 늦게 우리집에 와 잠만 자고 아침엔 밥상을 함께 한다. 홀로 계신 어머님 문안도 묻고 손자 손녀 이야기도 하며 나는 아침 밥이 참 맛있어 두 그릇이나 먹었다. 사위는 10시20분차를 예약하여 식사후 차를 들고 집을 나서고 아내의 교회.. 더보기 모르고 그랬을 까, 여기저기 시멘트 일을 해야 할 곳이 있다. 옥상에 방수도 하고 가게 앞 길에 파인 곳들을 찾아 땀을 흘리며 어제부터 시멘트를 배합하여 쇠 손으로 잘 발라 두었다. 얼마 후 내려가 보니 시멘트를 발라 둔 곳을 발로 밟고 지나 간 자국이 나 있다. 눈으로 보면 알고 보행에 충분한 간격이 있어 비켜 가면.. 더보기 할 일이 많다. 언젠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대우 회장인 김우중씨가 쓴 책이다. 대 기업으로 키우고자 얼마나 열정을 쏟아 일하 던, 노력에 발자취를 보면서 참 근면하고 자랑스러운 사업가라는 생각을 하였다. 오직 일에 헌신하는라 잠도 못 자고 비행기에서 식사를 하며 다음 일.. 더보기 이전 1 ··· 513 514 515 516 517 518 519 ··· 5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