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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봄꽃은, 열매로 몇 일전부터 학교 운동장을 돌며 눈에 띄우는 신기함을 보면서 올커니 이걸 디카로 담아 보리라,..마음을 먹엇다. 운동을 하다보면 잊고 오곤하여 오늘은 아침을 먹고 차분하게 디카를 챙겨 들고 나섯다. 사과나무이긴 한 데, 우리들 어릴적 이러한 배를 일커러 아구배라고 했던 기억 이지만 이건 아구.. 더보기
광고의 불쾌감 언제는 우체통이나 대문에 광고물이 쌓여 구찬하더니만, 이제는 핸 폰에 문자멧세지가 연속적으로 찍히는 일로 기승을 부리고 잇다. 집집마다 광고물을 넣는 것은 사람을 동원하여 쭈~우-ㄱ 던저두고 가면 되는 것이지만, 이 핸폰의 번호는 어데서 개인 정보가 흘려 찾아오는 것이란 점에서 내 정보가.. 더보기
떼를 쓰는 8월 간밤엔 잠자리에서 꿈을 꾸었다. 어느 친구와 어데를 가고 잇는 데, 큰 바위가 길을 막는 다. 아래는 시퍼런 물 줄기가 흘러내리고 그 큰 바위틈에 다리가 놓여있다. 이 다리를 넘자고 아래를 내려다 바라보면 무서움에 넘을 자신이 없었다. 그 건너에선 친구가 아닌 선배 한 분이 바위를 잘 잡고 건너 .. 더보기
어깨가 으쓱, 아침에 박정우님과 오랜만에 전화 통화를 하고 지난 여름 더위에 잘 지내며 건강한지를 서로 묻는 다. 내친김에 만나서 점심 식사나 하자고 약속을 하였다. 아침부터 옥상에 물탱크를 내리는 작업을 서둘러 본다. 첫 단게로 물을 빼고 밧줄을 찾아서 잘 메어서 안전을 확인하고 다음 옥상으로 이동을 .. 더보기
복이란 향기가 우리집 내가 손대지 않으면 누가 하랴,? 옥상에 피아노교습을 위하여 본 건물 완공후 추가로 건축한 것이 본 건물과의 서로 불합리한 개소가 한 둘이 아니다. 첫째는 상하수 관리다.수압은 얕고 물은 잘 빠지지를 않는 것이다. 그래서 별도로 물 탱크를 설치하였는 데, 이제 사람이 살지를 않을 뿐 아니.. 더보기
겹치는 행사 태풍이 온다기에 옥상의 바람에 날릴 만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작은 바람에 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잇다. 애써 일을 한 물 새는 곳은 완전하게 잡힌 듯 싶어 더 보아야 알겠지만 하여간 비는 더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침엔 우리들 송관용님의 전화가 왓다. 죽마고우 모임을 지난번에.. 더보기
불을 낸 놈, 오늘은 電友 운영위원회가 열리는 날이다. 12시 사무실엔 20여명이 나와 있다.두 달만에 만나는 모임, 그 중엔 산악회원이면 자주 만나지만 운영위만 가입된 화원은 이런 날 만나 반가운 사람들이다. 혹서에 건강하고 잘 지냈느냐는 인사가 오가고,... 회장 인사에 이어 경과보고, 순서와 다음 행사계획.. 더보기
늙을 틈도 없단다. 처서를 지나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그래도 어젯밤엔 잠자리를 거실로 부터 방으로 옮겨보앗으나 열대야로 잠을 설첬다. 그래도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만 시원하여 늦잠을 자고 말았다. 4층에서 일을 하면 전화 연결이 않되기에 아들네가 어제부터 여러차레 전화가 걸어 왔지만 받질 못 하였다. 저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