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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오랜만의 만남들 오늘은 딸네집에서 첫 날을 새고 안양의 김승기님과 약속시간을 마추어 가는 데, 도로사정 때문에 정체로 인하여 10분이나 늦어 미안하기만 햇다. 항상 가는 단골집 삼계탕집에서 지난번 큰 아들 결혼식 이야기부터 거기서 만난 이용익님과의 만나 이런저런 정담에 그만 광주로 가는 차시간을 놓친 일.. 더보기
짐 되는 나들이, 아침부터 아내는 어제 산에서 뜯어 온 솔잎들을 단지에 설탕을 넣고 담가두는 일이며 딸네집 가는 준비로 분주한 눈치다. 나도 여유롭게 은행도 다녀오며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서려는 대, 트렁크에 짐이 가득하여 무겁기만 하다. 언제나 나는 이런 무거운 것을 가저 가려는 이 욕심에 짜증을 부리게 된.. 더보기
내일은 서울로 봄 날이 100 몇 년만의 이변이란 기상청 보도가 실감이 난다. 내가 군 제대를 하던 1961년엔 3월 말경인 데 눈이 많이 내려서 화천 춘천간 교통 두절이 된 기억에 비하면 요즘 날씨는 그 이상 이라 여겨진다. 오늘도 교육원 공부길이 추워서 위 샤스에 조끼를 더 걸칠 정도이고 몇 일간 빛고을 배움방이 방.. 더보기
운영회 모이는 날 오늘은 電友 운영위원회가 사무실이 아닌 교보 예식 홀을 정하여 모이게 되었다. 3월은 정기 총회가 잇었고 4월에 갖인 회의는 총회 결과에 경과설명을 비롯하여 운영에 관한 토의등,... 간단한 회의에 이어 회원간에 근황들을 나누며 오찬을 하엿다. 마침 어제 정기 골프회가 있어 그 중에 이글을 한 .. 더보기
좋은 날이 복, 겨울엔 춥고 더구나 손목의 불편과 수업 을 위한 중복을 피하려니,... 여러 이유로 무등 CC 엔 겨울잠을 잔 샘이나 다름 아니다. 어제는 예약을 소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내일은 절대 비가 오질 않는 다며 자신감으로 설득을 시키기도 하엿다. 새벽부터 창을 열고 내다 보니 비는 멋엊다. 6시반 약속장.. 더보기
새 봄에 장을,... 어제 오후 에배를 마치고 아내는 해남에 조문을 갓다가 저녁 늦게야 돌아 왔다. 몸이 피곤 할 터이지만 그래도 새벽기도회를 다녀 오더니 만, 간장을 달이자고 하여 나는 옥상에 가서 솥을 걸도록 벽돌화덕을 만들고 불을 집혀 무려 3시간이 넘도록 잘 끓여 두엇다. 나는 비 온다는 에보로 망서렸는 데 .. 더보기
어느 동우회에 글 엊그제 아내가 동문 모임에서 교육 삼락회 창간지를 받아왔는 데 참 가슴아픈 능인(스님)의 작사작곡 노래를 읽었다. 아범아! 내 아들아! 아범아 내 아들아 날 제발 데 가다오 밥굶어도 나는 좋고 헐벗어도 나는 좋단다 너의 얼굴 바라보면 밥먹은 듯 배가 부르고 너와 함께 사는 것은 옷입은 듯 나를 .. 더보기
문학연구 회원가입 문병란 교수님의 지도를 원했는 데, 지난 3월 금호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에 2시간의 강의는 참 유익하고 보람이라 열심히 나간다. 그 때마다 다른 분들은 작품을 써서 교수님께 드리지만, 나는 아직 못하고 그냥 배우기만 한다. 거의가 등단을 하신 시인들이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