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명 사랑의 간증 얼마 얼마 전 싱크대의 날 선 식칼에 잘린 무 대궁 하나 거실 수반에 담겨 초록의 싹을 퇴우고 있다. 쓰레기로 버려 저야 할 무 토막은 어찌 된 영문을 모른 체..... 수반에 방석을 깔고 앉아 참 기적 이단 어색한 표정인 것을 나는 웃으며 핸드폰으로 사진 한 장을 찍었다. 갤러리에 편집된 모습은 녹색의 공주인 양, 다소곳이 예쁘기만 하다. 아내는 거실의 탁자 위에 수반을 오늘도 미소로 반기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요즘 버려자는 패드병을 수집하여 의류소재로 활용한다니....... 거실에 장식용 녹색 수반으로 아내의 생명 사랑이란 간증을 익히고 있는 듯싶다. 2022년 1월 7일 금요일 맑음 더보기 막네 손녀 졸업식 오늘은 우리 막네딸의 손녀가 종학교 졸업식하는 날로 우리집안에 맨 막네고 귀염둥인 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석 축하를 못해 미안하고 섭섭한 마음이다. 코로나사태로 멀리서 전화로 만 축하를 해주었다. 이모와 이모부 이번에 결혼한 큰 손녀 신랑이랑 와서 축하를 해주 었다니 그래도 참 고마운 마음에 우리 노인네는 그저 모두가 다 장하다며 전화위로를 해주었다. 그리고 오늘도 우리 동우회 소모임은 시무식이 랍시고 4사람 모여서 오찬자리에 약주 잔 들며 새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의 간배를 들었다. 우리는 너무 즐거운 분위긴데 식당의 텔레비에선 국민의 당 분열 뉴스로 난리 속이다. 저런 당이 대선을 이기겠다니.... 상판은 뽈시기 깨진 것이라,며 조롱꺼리로 고개를 돌려 관심도 없단다 지금 한겨울철.. 더보기 아침마당의 특강을...... 이근후 정신과 전문의 아침마당 아침마당 특강 행복을 만드는 4가지 방법 1.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걱정하지 마라 지금이 중요하다.. 2."내 탓이오"의 진짜 의미 자책하지 말고 내 탓을 먼저 찾고 내 탓이 없다는 걸 알았다면 밖에서 찾는다. 나에게부터 물어본다 3.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퇴임해서 무엇을 할까? 74세에 문화예술학과를 진학했다 4. 지푸라기부터 잡자 지푸라기를 잡으면 솟아날 구멍을 생각할 수 있다. 작은 것이라도 하찮게 여기지 말고 동기부여가 된다. →→→→→→←←←←←←←←← 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내와 함께 아침상에서 습관처럼 KBS 아침마당을 경청한다. 어제 이근후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특강 내용을 메모하여 우리의 가정 행복 만들기 실천의지로 삼으.. 더보기 도곡 친구 집을 가다 오늘은 도곡에 최 사장을 만나려 갔다. 임인년 초를 맞아 오찬을 나누자는 전화 통화도 있고 말일 구정이 있으니 청과물 시장 가서 과일상자 사고 승용차로 달려갔다. 날씨 청명하고 건강도 좋아서 반가운 서로의 인사에 오찬장의 분위기도 즐거웠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햇볕 좋은 차안서 요즘 시국이며 삶에 이야기를 오래 나누고 집으로 안내받아 온실 하우스 채소밭에 캬베스와 무 배추를 뽑아 주신 찬거리를 아내가 반긴다. 50년 넘게 우정을 쌓고 있어 언제나 고맙기만 한 후덕의 정에 우리는 은혜의 답례로 매월 찾아가고 있다. 2022년 1월 4일 화요일 맑음 더보기 아침편지 교훈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어떤 지위에 오르고 경험이 쌓이면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고 궁금한 것이 없어지며 질문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퇴화하고 성장을 멈추고 심지어는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질문이 없어지면, 특히 자신에게 질문을 멈추기 시작하면 정체되고 퇴보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이 우리 삶에 반드시 계속되어야 합니다. 독자편지 한창훈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아침편지의 초창기 매일 배우며 감동으로 열심히 구독을 하면서 스크랩을 하기도 하였지만 언제부터 멀어져서 지금은 가끔씩 들러 죄스러운 마음에 잠시 머물다 간다. 오늘 독자분의 훌륭하신 글로 나에게 경종이란 채찍의 매운 매.. 더보기 2022년 새 해는 임인년 새해에도 우리들과 자녀들 가정에 건강의 복, 평안의 복, 이란 이 목표를 행동지침으로 바람을 내 서툰 글귀로 적었다. 우리가 앞 장서 이 지침 실천하는 노력 하며 우리 식솔들과 열심히 공유하도록........ 독려 실천하고 살아가자는 의지요, 다짐이다. 2022년 1월 1일 토요일 맑음 더보기 우리 전우회 도덕경 액자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이것은 겸손이다. 낮춤으로써 올라간다. 물은 모든 걸 적셔준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가진 걸 베푼다. 물은 물길대로 흘러간다. 막힌 곳에서는 방향을 튼다. 터진 곳으로 흘러간다. 물은 낮은 곳부터 채운다. 울퉁불퉁한 바닥도 물을 부으면 평평해진다. 높고 낮음의 차이를 없애는 거다. ---------------------------------------------- 오늘은 우리 전우회 새해의 사자성어 액자 글을 올려본다. 아주 훌륭한 글로 내가 배우고 삶의 실 천하는 한 해의 덕목으로 삼고 싶다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맑음 더보기 팔영회 망년 모임 우리 집 거실애 한란 꽃대를 밀고 올라온다. 1년 한 번쯤 피우는데 올해는 연말에 올라와 이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맺음과 시작의 소중한 의미를 담은 게 아닐 까, 곰곰이 생각하였더니....- 우리 가정에 올 한 해 풍성한 결실로 거둠은 물론 새해에도 건강과 평안의 축복이 가득하길 성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뜻이라 내가 고맙다며 꽃대 앞에 반가운 인사로 맞는다 ----------------------------------------- 내가 근무한 고흥지점 후배들과 하는 팔영회 모임의 망년회를 갖었다. 우리는 재직 시에 내가 주례를 했거나 또 함께 한 인연 등으로 8명의 모임을 수년 전 시작하였다. 돌아보면 나는 25년 전에 후배들 10여 년 전, 나와는 15년 차이가 난다. 세월이 흘러 이렇게 다시 만나 ..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7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