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재밋는 일로 아침에 여린 배추로 튀김을 만들려 했는데 량이 적고 실력이 없어 그만 엉터리 개떡이 되고 말았다. 아침 햇살이 좋아 이불 등 세탁물을 밖에 내 널고 외출을 하였다 문화전당 역 인근에 단풍이. 아름답고 어느 가게 앞에서 화분이 좋아 사진을 찍고 서구청 앞 횡단보도에 그늘막이 최신형으로 눈에 띈다 여름철 그늘이 필요할 때 재래식이 아닌 전자식이라 날씨 기온 등 정보가 표시되고 야간 우천 시 자동 접어진다 나는 참 멋있게 잘 고안하여 시설이 많이 보급되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하였다.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맑음 더보기 복지관 가는 날 체력단련장 휴게실 장기바둑실 당구장 탁구장 오늘은 서구 복지관 가는 날 10월 중순부터 이곳은 우리가 사는 서구라 옮겼다. 집에서 출발 15분 거리라 도착하면 30분 여유가 있어 체력단련 기구를 이용한다. 복지관 내 일부를 둘러보았다. 내가 필요시는 한 번씩 이용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생활 반경이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점차 전반적인 시설에도 활발하여지리라 믿는 다...... 우리가 인생길에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상의 자극으로 삶을 활기차게 하지만 과도하면 몸과 마음에 병들게 한다. 누적되게 방치하지 말고 해소하는 해결의 지혜가 필요한 것.... 매일 살아가며 좋은 일을 만들며 좀 부족하여도 잘 풀어 가는 노력으로 일상을 더 슬기롭게 살자.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맑음 더보기 다시 만남이 또 이별 지난 토요일 영산포 친구 송별을 하려 했으나 사정이 생겨 미뤘다 오늘 찾아가서 오찬을 함께하고. 그 쪽 사정도 있고 그냥 헤어지며 준비한 석별의 표를 하고 섭~한 마음 달래며 서로의 건강을 빌고 시간 나면 어느 기회에 서로 만나는 기약을 하였다 우리는 재직시 우리는 한전이고 초암님은 자회사에. 재직을 하며 서로 친분을 맺고 부부 모임을 시작하여 퇴직 후 오랜 유대를 지속하였다 이렇게 수 년을 지속하였지만 9명의 회원 중 이사를 떠나거나 병을 얻은 분 이런 사정으로 모임이 도중 깨지고 말았다 그렇다 초암님이 제주서 다시 영산포로 돌아왔지만 그냥 서로 교통이 없다 작넌부터 만날 기회로 우정을 이뤄었는 데 다시 제주로 떠나게 된 사유가 된 것이다 잠시 옛 정이 익는 가 했지만 제주에 살고있는 자녀분들이 노년의.. 더보기 별난 채소 먹기 우리 집 마당 귀퉁이 배추 씨앗을 뿌렸는데 너무 많이 나와 속아 준다. 자랄 만큼 자랐으니 지금 간격을 잡아 준다. 엊그제 가지 너무 작아서 뽑아 버렸지만 이젠 먹기에 좋다. 아침에 한 줌씩 속아서 밥상에 올려 들깨 가루에 우유와 조합 소스처럼 찍어 먹으니 연한 맛이 좋다. 내가 새로 개발한 찬거리로 훌륭하다. 아직 속아야 할 량이 많으니 한참을 더 먹을 수 있어 기쁨이다. 우리 집 터는 황토흙에 토질이 좋은 편인 듯 싶다. 여기에 봄이면 방아간에서 얻어 온 깻묵을 삭여 밑거름을 주었으니 채소도 충분한 영양가를 발휘 할 거라 믿는다.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맑음 더보기 오늘의 작은 발품 오늘 동복을 다녀온다. 재직 시절 우리의 종씨라고 친 조카처럼 아껴 주신 분이다. 10여 년 전에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아주머니께서 아저씨보다 더 우리들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 분이다. 자주 찾아뵙지만.... 너무 잘해주니 부담스러워 오랜만에 뵙고 점심 대접을 하였더니.... 언제나처럼 빈손이 아니었다. 검정 콩 한 되 정도를 싸 주신다. 86세이지만 머리가 검고 건강하시다. 건강을 빌고 다음 뵙기로 인사드리고 온다. 오후엔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여기저기 신기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동네 공원에서는 농성동 생활문화센터의 공연이 있어 즐겨 보았고 공연 기념품도 얻어 온다. 그리고 어느 집에 금목서 꽃이 활짝 피어 향기가 진동한다. 지금껏 이렇게 크고 향기로운 꽃은 처음이라 핸드폰에 담아 올린다. 꽃말은.. 더보기 가을 입맛이.... 요즘 가을 입맛이 좋은 데 매일 아내가 더 신경을 많이 써줘서 밥맛이 꿀맛이다. 엊그제 교우님께서 밤을 주셔서 간식으로 먹고 남아서 아침밥에 밤을 넣은 밥이 여간 좋았다. 나주에 살고 있는 동우회 회원 초암 김영수 아우님께서 11월 초 제주로 이사를 가신다 내일 나주로 가서 함께 오찬 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동안 참 좋은 일로 자주 만나며 카톡이며 전화로 너무 좋기만 했으나 자녀들이 제주에 잘 살고 있어 부모님을 위하여 새집을 마련하여 떠나게 되었다. 가까이 있으니 살기에 친아우님처럼 좋았지만 이렇게 떠난 다니 섭섭하고 더 자주 만나지 못해 송구한 마음....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을 기원하는 석별의 정을 나누려 간다. 2021년10월 29일 금요일 맑음 더보기 일상의 평범한 삶 오늘도 복지관 컴교실에서 1시간 공부를 하고 온다. 집에 오니 아내가 우엉을 잘라 말리는 데 햇볕이 좋아 잘 마르고 조석으로 쌀쌀한지만 우리 집 마당에 화분들이 꽃들을 곱게 잘 피우고 있다. 장미는 원래 꽃송이가 컸지만 요즘은 아주 작고 야무진 게 오랫동안 붉은 정열의 색깔로 제철도 므르는 듯,...... 저리 곱기만 하다 나주에 살고 있는 친구분이 지금 형님은 무엇을 하느냐? 며 카톡으로 문자가 와서 마당의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노라,며 내 답신을 보내기도 하였다. 일상의 이런 삶으로 그냥 하루~ 만족하며 사는 일이 복된 일이라 믿고 싶다.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맑음 더보기 감사한 일들로 오늘은 코로나 백신을 맞는 날.! 그제부터 국민 비서 란 문자가 온다 몸이 불편한 경우 미리 연기 조치 가능하니 참고하란 내용이다 나는 정상이니 11시에 동네 병원에 가서 접종을 마치고 왔다 오후엔 어제 로켓 처방 행사에서 액자를 신청한 것을 찾아왔더니 아내가 만족해하여 기뻤다 아내는 오전에 시장에서 우엉과 반찬거리를 사 와 점심을 잘 먹다 오늘도 감사한 일들이 백신을 잘 멎고 로켓 마음 치료 행사에 고운 선물 받고 동네 이웃 윤 교수님께서 다음 주 화요일 오찬 초대받고 영산포 동우회 아우님이 11월 2일 제주로 이사를 하니 토요일은 송별식도 갇는 계획들로 가슴 설렌다.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맑음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7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