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축제와 하루 가을 날씨가 좋아서 산을 만나러 갔다. 산행길은 코 끝에 어린 날 가을 소풍가던 냄새가 묻어 난다. 싱그럽고 서늘한 바람이며 길에 널려 보이는 자연들이 그렇 했다. 나는 늘 산행길에 만나는 문민정사를 지나치기만 하였는 데, 오늘은 그 정문을 들어 서면서 마당에 잔디가 있고 작은 호수 가 있는 것.. 더보기 옷깃에 여미는 바람 오랜만에 박정우님을 만난다. 전직 후배로 같은 사무실에 오랜 기간을 함께한 우리다. 동생처럼 잘 해주엇고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퇴직후 에도 내 편에서 먼저 연락을 하여 만나는 사이다. 하지만 직장을 나와서도 만나기가 그 쪽이 불편 한 것인지 늘 내편에서 약속을 청하는 편이다. 이렇게 10.. 더보기 주일날이면 주일날에는 아내가 새벽기도를 쉰다. 한 주새벽 4시 25분이면 단잠에서 깨도록 핸드폰이 울린다. 전에는 머리맡에 시계를 두던 시절이 있엇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매일 이렇게 기도회를 다녀온디. 돌아와서 잠시 눈을 붙일때도 많지만 낮에 해야 할 다른 일을 위하여 잔일들을 하곤 한다. 그래도 아직.. 더보기 서은 정기 모임날 오늘은 서은문학회 정기 모이날이다. 다른 날보다 일직 집을 나서 가는데, 배가 사르르 아프다. 낮에 점심을 먹고 도마도 과일을 먹은 게 좀 이상한 듯 싶다. 도중에 화장실을 찾아 대변을 보았더니 나아진다. 오늘은 결석을 하신 분들이 많아 자리가 여러 자리 비어잇다. 회의가 시작되고 국민의레와 .. 더보기 아침편지(엉덩방아) 김연아의 엉덩방아 13년 동안 훈련을 하면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엉덩방아를 찧었고, 얼음판 위에 주저앉아 수도 없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런 고통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올라설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어려움을 만날지 모르지만, 분명 그 뒤에는 기쁨의 눈물을 흘.. 더보기 나라 경제가 불안하다, 지난주는 경주 환경체험 여행을 가느라 금호 악기 공부를 결석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2주만에 가는 셈이다. 지난주는 원장님께서 입원을 하느라 다른 회원님들도 자습을 하였단다. 항상 악기는 꾸준하게 연습도 하고 배우며 지도를 잘 딸아야 하지만 평소엔 게을러 연습을 못 하고 잇다. 그래서 이렇.. 더보기 골프회 모임날 7월8월은 한 더위라고 우리들 골프회가 여름 방학기로 지낸다. 그 무더운 여름철을 지나 오늘 정기 모임을 갖는 날이다. 아침 7시 상록연습장에서 모인다.오랜만에 회원들이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다. 물론 연습장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도 있지만 몇몇 분들은 아예 얼굴을 볼 수가 없는 분들도 있다. .. 더보기 가을이 왔다. 아침저녁 학교 운동장의 산책길이 서늘하여 저녁엔 긴팔 티를 입고 간다. 학교 정원들엔 콩넝쿨부터 똘사고 아구배 산수유 나무 그리고 석류등 유실수도 많은 데 이제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열린 산수유나 똘사과등은 금년엔 아주 열매들이 시원치가 않다. 아마도 격년으로 그렇게 .. 더보기 이전 1 ··· 466 467 468 469 470 471 472 ··· 54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