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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또 내일을 위하여 주일날이다. 아내가 먼저 가는 데 차로 교회에 바래다 주고 온다. 나는 1시간 후에 가서 예배만 보고 오지만 아내는 다른 봉사 모임등 합창연습에 오후 예배까지를 보고 와야 한다. 예배가 시작 되기전 다음 전도를 위한 영상을 상영한다. 가시고기의 산란기에 숫놈의 역할을 소개.. 더보기
가을 무 밭에서 오늘은 우연히 어느 빈터의 텃 밭인가,? 무 밭을 드려다 보면서 이런 시 한수를 구상하여 보았다. 이제 얼마만 잇으면 김장철이 온다. 탐스런 무 밭이 풍요로운 것을 농촌엔 과잉 생산에 풍작 이라서 농민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대단하다며. 언론이 크게 보도를 하고 잇다. 이런 사정도 모르는 무들은 태.. 더보기
아내의 합주단 연주 금요일, 아침상을 미루고 금호 악기 수강을 받으려 간다. 좀 늦은 것을,... 내 몸에 맞는 악기를 놓치고 말았다. 요즘 새 곡을 받았지만 집에서 연습을 못 하고 다른 일로 악기 에 열기가 식고 있는 듯, 그래서 금년만 하고 수강을 포기하려고 한다. 이제는 집에서 내가 하고 싶은 곡이나 하면 되리라는 .. 더보기
뒷 맛이 더 좋은 날, 오늘은 시 창작 공부를 하는 날이다. 어제 누님댁에 가서 무리한 탓인지 좀은 묵직하다. 그래도 아침 밥상에 집에서 먹는 기분이 개운하고 따뜻하여 잠도 잘 자고 가벼운 편이었다. 오늘 과제는 지난번 치과에가는 날을 선정하여 정리를 하여 둔다. 신협에 정기 예탁금이 만기가 되어 다시 연장을 하였.. 더보기
하루를 벽뚫는 일로, 아침 7시에 조반을 먹고 송정역으로 갔다. 공구 드릴등을 챙기고 아내가 쌓준 깻잎통을 담아 간다. 누님댁으로 티비 시설을 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부천으로 가야 할 택배가 광주로 왔다가 어제 보낸 물건이 오늘 이 곳으로 도착을 하느냐,? 가 문제다. 그래서 도착을 하여 매형님과 누님 간병원인 함게.. 더보기
맡기는 불편 오늘도 우리는 도전을 위한 발걸음을 넓혀가는 가, 빛고을 아코디언 어마야 합주단 수강을 새로 시작하는 아내를 광천동에 바래다 주고 온다. 아침엔 길자언니가 점심때 집으로 오라는 전화에 수강이 끝나고 그 곳까지 다녀 온다. 운전중에 손전화가 오면 나는 좀 당황을 하는 편이다. 혼자 집으로 오.. 더보기
암 ,~암 가고 말고,...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날이다. 아내가 자식들 집에 김치를 담아 보낸다고 시장을 가잔다. 차에 올라 시동을 걸려하니 시동이 걸리 질 않는다. 계지판에 빨간 불이 깜박이고 잇어 겁이 나고 이게 무엇이 나쁜 것인지,? 갑짝이 머리가 핑 도는 듯 싶엇다. 차 보험사에 긴급 출동을 연락하고 아내는 손 수.. 더보기
가슴 조이던 지난 세월을,... 얼마전 우리 전우회 홈페이지를 열어 보았는 데, 장현수님의 딸 결혼식 소식이 나와 있었다. 요즘은 청첩장보다 이런 인터넷 사이트로 애경사 소식이 올라오는 세상이 되었다. 장현수님은 내가 고흥 지점장으로 근무 할 당시 보수반에서 근무 를 한 직원이다. 뿐만 아니라 결혼식을 하면서 눈이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