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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수필로 바뀐 일기(내가 살고 있는 집) 수필 내가 살고 있는 집 최 이 섭 우리가 가정을 꾸린 세월도 40년을 훌쩍 넘었다.. 이 제와서 내 집 마련을 위하여 우리가 겪은 수난기를 적는다면 호랑이 담배 먹던 캐캐묵은 이야기나 다름이 아닐 것이다. 가끔씩 산에 올라 도심지를 내려다보면 아파트야 단독주택등, 사람 사는 집들이며 건물들이 .. 더보기
아들, 딸을 생각하며 간밤에 살짝 뿌린 듯,촉촉하고 아침엔 비가 오지 않았다. 김영채선배님과 오후엔 봉황을 가자고 약속을 하였는 데, 비가 세차게 와서 약속을 취소 하잔다. 집에서 악기를 연습하고 점심은 아내와 라면을 먹는다. 언제나 라면은 내가 하는 요리다 나는 김치를 많이 넣고 아내는 김치가 많으면 짜다고 한.. 더보기
비는 없고 더위만,... 여름날이라 그런지 얼마전에 승용차 뒷 바퀴에 큰 못이 박혀 빵꾸가 낫는 데, 아침에 나가보니 이젠 앞 바퀴가 바람이 빠져있다. 다이어 수선집에 가서 확인을 하였더니 역시 못이 박혀있다. 간단하게 고무를 송곳으로 끼어 박아주면 수선이 끝이 난다. 5천원이다. 이제 차를 구입한지 10년이 되어가니 .. 더보기
아버지의 가훈 가장 힘들지만 보람있는 일은 아빠라는 자리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가 없이 자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버지의 부재를 느꼈다면서 아바지가 있었다면 내 삶이 어땠을지 궁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유로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고 애썼지만 항상 성공하지 못 했다고 하였다. 우.. 더보기
편한 마음으로 주일날은 마음이 한가하지만 우리들과 자식들 삶에 복이 되고 더 평안하기를 바라는 기도에 경건함을 찾고 있다. 아침 예배를 위하여 아내를 먼저 교회에 바래주고 나는 1시간 후에 교회를 간다. 아내는 성가대라 먼저 연습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주차하기가 힘들어 나는 그냥 걸어서 가고 .. 더보기
어지로운 세상, 오늘은 아내가 동네 악기를 배우러 가는 날이다. 악기를 하고 오후엔 선배 언니들 식사를 대접 한다고 나의 낮밥 준비를 하고 간다. 한가한 시간 책도 보고 악기를 하는 데 어제 운동을 하여 몸이 피곤하다. 쉬다가 다시 악기를 하자니 왼손이 무겁고 어깨가 아파서 치우고 밖으로 다녀 온다. 점심을 먹.. 더보기
광산 에콜리안을 가다 세상을 바쁘게 살다보니 좋은 일들이 겹치는 날들이 있다. 오늘도 동네악기를 가는 날인 데, 골프회원 중 서로 좋은사람 끼리 새로 오픈한 엔콜리안 광산 CC를 간다. 오후 2시반에 만나 차를몰고 가는 도중 비가 온다. 그래도 소나기려니 하고 현장을 갓을 땐 하늘이 벗기고 구름만 낀다. 카우타에서 접.. 더보기
내가 살고있는 집, 오늘은 한우회의 모임에 갔지만 실은 매월 17일이 정기모임 날이다. 그러나 회장님의 사정이 있어 하루를 앞당긴 것이다. 그 동안 박이찬님이 사정이 잇어 여러차례 불참을 하여 회비가 많이 밀렷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나올 의사가 없다고 하여 모두가 본인의 의사가 그렇다면 할 수가 없다고 한다.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