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아가는 이야기 월요일은 아침부터 마음이 조급해 지는 날이다. 나 같은 백수도 토요일과 일요일이 연휴라는 인식이 밖혀진 탓일 께다. 그래서 오늘은 풍물을 가는 날로 그리고 은행이나 다른 일을 보러 가는 설레임일 수도 있다. 날씨가 차거우니 아내는 기침이 나는 눈치다. 점심을 먹으며 자기는 수영을 쉬려고 한 .. 더보기 집 앞길을 치우며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집앞 인도를 청소하는 일로 하루를 연다. 정년을 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을 찾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직장에서 가끔씩 길거리 청소를 하는 날 외에는 이런 청소를 한 적이 거의 없었다. 누구나 내 집 앞을 치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직장에 메어 있을 때는 게.. 더보기 교회초청 연주회를 보고 어제 전주에서 친구들과 모이면서 우리나라의 도로망 발전에 따라 5~6년전 다니던 지역을 다시 찾아가기가 여간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나는 100년이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 다시 태어난다면 참 웃기는 사건들로 난리가 나고 말 것이라는 가정을 들기도 하였다. 우리 할아버지가 오신다면 .. 더보기 전주 모임을 마치고 아침은 삼백집에서 욕쟁이 할머니시절을 생각하며 콩 나물 국밥에 모주를 한 잔씩 들었다. 지금은 그 아들네가 영업을 하는 듯 싶다. 그 동안 돈을 벌어서 옛날 보다 식당이 크고 깨끗하여 몰라보게 달라저 있다. 식사를 마치고 회원들은 다음 2월에 만나자며 각자 갈길로 작별을 하였다. 나는 송관용.. 더보기 죽마고우들 모임, 몇 일전 김영채 선배님의 전화를 받았다. 오늘 오찬을 하자는 약속 전화라 12시 정각에 남양회관으로 갓다. 항상 함께하는 하는 사람들이다. 김 선배님은 내가 나이 어린 동생때 처럼 언제나 그렇게 다정하게 맞아주신다. 나도 그렇게 은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존경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 더보기 모기 사냥을,... 우리집은 여름이면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더 고민거리는 겨울철에도 안방에 모기들이 서식을 하며 살고 있는 듯, 아니면 뒷편 베란다의 어느 곳에서 몰래 스며든것인지,.. 저녁에 이놈들이 귓전을 멤도는 소리만 나도 신경이 쓰여저 잠을 설치 게 된다. 그래서 우리집엔 이 놈들을 퇴치하는 무기.. 더보기 수능시험을 위한 기도 엊그제 산행중에 절에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우리 교회에서도 수능학생들을 위하여 몇 개월 전부터 학생들 이름을 명시하여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온통 수능학생을 위한 기도회가 열광중이다. 나 보다 아내는 손자 슬범이를 위하여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더욱 열심히 .. 더보기 미국에서 온 친구분 날씨가 추어지는 탓일까. 빛고을에 오시는 분들이 움치리는 듯 싶어 게절이 그런것일가, 나도 그렇게 보일까 하여 어깨를 쭉 펴고 풍물도 신나게 하엿다. 목욕을 하고 돌아오면서 바람이 차기에 오늘은 연습장을 하루 쉬려고 집으로 왔다. 아내는 모임엘 다녀 와서 저녁은 미국에서 온 친구와 함께 하.. 더보기 이전 1 ··· 504 505 506 507 508 509 510 ··· 5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