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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인생길의 달고 쓴맛,. 날씨가 청명하다 . 산행을 하는 날이라 그래서 기분도 맑고 활기찬 발걸음에 신바람이 났다. 일행들이 잠시 쉬는 약사사에선 감잎차를 한 잔씩 나누며 일행은 시숙과 제수씨간의 불윤판 시국관 이 화제로 뜬다. 나이는 들었지만 남여관계의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귀가 쫑곳하여 신문이나.. 더보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나는 어려서 고기를 먹던 일이 아주 드믄 기억이다. 그 시절은 살기가 어려워서 밥도 먹기가 힘든 세상이라 모두가 그랬을 것이다. 명절이면 동네 샘 가에서 돼지를 잡는다. 어른들이 둘러서 구경을 하면서 털을 벗기면 고기를 자르기 시작을 한다. 이 때 목살이나 내장의 간 고기등은 생.. 더보기
일은 만들어야, 내가 직장을 갖었을 땐 직업인이라 회사일을 하였다. 그래야 직업인 신분으로 보수를 받고 그 대가로 우리의 생활을 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백수로 있으니 밥값을 하려면 집안 일을 하여야 한다. 작은 일이지만 매일 일꺼리를 만들어 열심히 처리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일을 하지 않.. 더보기
어느 모임의 여행,. 우리들 한우회란 모임에서 목포로 기차여행을 다녀 왔다. 전직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이 모임은 역사가 대단히 오래 되었다. 모두가 재직시절 친목을 위하여 조직된 모임으로 그때는 55세로 정년을 하였다. 회장님 같으신분은 85세로 퇴직을 하신 세월이 30년이나 지난 것이다. 나 같은 경.. 더보기
좋은 사람이란 아침부터 우리는 공원복지관의 배움터를 찾아 간다. 봄학기엔 나의 배움터가 이렇게 달라진 것, 아내가 합창을 배우는 날에 나도 여기서 컴퓨터 공부를 다시 한다. 전에는 아내가 가는길을 차로 바래다 주었지만 이제 함께 와서 같은 시간에 끝나니 동행길이 되어서 좋다. 두 시간을 마치.. 더보기
오늘 작정한 행복 우리 장한 며느리 생일을 축하한다. 내일이 진짜 생일 날이지만 평일은 아들이 출근을 하고 손자들도 학교를 다녀 오면 또 학원을 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편리한 날로 정하여 가족들 한자리에 작은 행사 를 갖인다. 우리들 생일 때 마다 아들네 며느리,손자들이 각 자 축하의 덕담을 백.. 더보기
더 정겨운 일로 살자.. 새벽 4시반에 잠자리를 밀치고 컴퓨터 세상의 여기저기를 돌아 본다. 그리고 서울을 가려고 옷도 챙기고 가방에 담을 것들을 점검 한다. 70년대의 칼바람이 두렵던 시절 열심히 일을 하면 좋은 미래가 열린다는 포부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업무에 매진을 하던 직장의 동료가 지금은.. 더보기
감기 예방을 잘 하자. 금요일은 아코디언 수강반이 자습을 하는 날이다. 집을 나서는데 비가 조금식 내리고 있어 공원근처에 주차가 힘들지만 차를 몰고 나선다. 오후는 우리집에서 구역예배가 있어 아내가 백화점을 다녀 오도록 부탁을 하여서이다. 11시 반에 복습을 마치고 백화점을 다녀 와서 점심을 먹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