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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낚시도구와의 결별 새학기 아코디언은 동네교육관에 접수를 못하고 결국 공원복지관으로 접수를 하고 오늘 세번째 수강을 간다. 초급반이라 다시 처음부터 배우며 그래도 손놀림이 좀 부드럽다고 세 사람을 선정 오빠생각을 연주하도록 하여 앞에 나가서 합주를 했다. 갑짝이 하는 합주라 서로 음이나 박.. 더보기
몽땅 지고 오는 날 우리는 매월 15일부터 22일 전후하여 인터넷 메일로 청구서가 배달되고 있다. 통신,전기,백화점등의 월간 사용 청구액들이다. 전에는 종이로 우체국을 통하여 왔지만 자금은 그럴 필요성이 배제된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 청구서를 받으며 쥐꼬리 만큼의 사용료에 대한 활인 혜택도 받는다.. 더보기
고마움 바구니에 "입맛이 있든 없든... 매일 밥을 먹는다. 그리고 매일 사람들을 만난다. 입맛이 있든 없든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만날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보다 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은 전혀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그저 '일상'이었다. 그런데.. 더보기
기쁨의 소망을,... 우리들 아침밥상은 언제나 즐거운 이야기가 쌓인다. 간밤의 꿈도 있고 오늘 할 일, 아침에 집 앞길 청소를 하며 보고 느낀 점, 그리고 아침에 인터넷을 통하여 감동의 글 등,... 하루의 시작이 이만큼이나 진지하다는 뜻을 담고 잇다고 본다. 오늘은 지난주까지 4층 복도의 천장공사를 하고.. 더보기
비가 와서 좋은 날 오늘은 산행을 하는 날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데 회원들은 약속시간에 관리사무소 앞으로 모두들 참석을 하였다. 하지만 우천이 몇 몇 분들은 끝내 불참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출발은 하였지만 회장님은 안전을 위하여 약사사까지만 오르 기로 하고 회원들과 출발을 하였다. 가는 도중 .. 더보기
더욱 활기찬 날들로 오늘은 전우회 총회를 하는날이다. 비가 오고 있는데 총회장엔 많은 회원님들이 나와 있다. 참석등록을 하고 기념품을 받고 자리에 앉으며 여기저기 손을 내밀어 반가운 악수와 인사를 나눈다. 1년에 한번을 만나는 사람들이 노색이 완연하지만 재직 중의 옛정으로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더보기
꽃 구경 봄꽃 문병란 봄꽃 앞에 앉으니 그녀가 기생 홍도처럼 웃는다. 말 거니 허물없이 가슴을 열고 잠깐 쉬었다 가라 권장한다. 내일 오마 돌아서니 사랑해서 미안해 요샛말로 가만히 속삭인다. 그 이튿날 찾아오니 봄꽃은 이미 죄다 저 버리고 없었다. 우리는 2월 중순까지 공부를 하고 지금까.. 더보기
웃기 위한 노력을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꿈을 꾸기 위해 시간을 내라. 뜻을 품는 것이다. 사랑을 위해 시간을 내라. 구원받는 자의 특권이다. 주위를 살피는 데 시간을 내라. 이기적으로 살기에 짧은 하루다. 웃기 위해 시간을 내라. 영혼의 음악이다. - 아일랜드 민요 아침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