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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날이 풀리다 오늘은 산행일이다. 산행을 더나는 나의 배낭엔 홍삼 사탕을 비닐 봉투에 챙겨 둔다. 우리 산악회원들과 산을 오르다가 쉬어가는 곳에서 나는 언제나 이렇게 하는 것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꼭 하고 있다. 그래서 쉬는 장소에선 언제나 회원들이 미리 손을 벌리기도 한다. 작은 것이지만 .. 더보기
나에겐 잠이 보약 나에겐 늘 잠이 보약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제 몸이 좋질 않아 일찍 잠을 청해 초저녁부터 아침 5시 반까지 실컷 잘 자고 일어났다. 아침 몸이 가볍고 완전하게 풀린 기분이다. 대 빗자루를 들고 집앞길로 나가서 청소며 운동을 하고 들어 온다. 아침 상도 거뜬하게 다 치운다. 이웃.. 더보기
향기의 글(제대로 잘 읽는 방법 ) 제대로 잘 읽는 방법 이현정 안녕하세요. 이현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대로 잘 읽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발달은 거의 얼굴과 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 얼굴에서도 표정과 말을 담당하는 입이 전두엽의 열쇠를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더보기
몸살이라도 나려나,? 어제는 옥상에 장을 담그고 세탁물을 잔뜩 널어 두었지만 진눈게비가 내려서 모두 젖어 버렷다. 아내는 아침부터 다시 새 물로 행구어 오늘 햇볕에 다시 말려야 했다. 다행히 날씨가 풀리고 햇볕이 좋아서 잘 마른 듯, 아내가 거두어 온다. 둘이만 사는 집에 세탁 물도 많기만 하다.. 더보기
참으로 감사하고,...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구름이 많아 비라도 올 듯 싶다. 아직 찬바람이 부는 옥상에 아내는 장을 담는 항아리를 혼자서 옮기려 하기에 내가 가서 서둘러 준다. 밤새 맑은 물을 닳여서 올리고 소금물로 담구는 것을,... 장에 드는 물도 이런 정성을 드리는 열정에 내가 고개를 숙.. 더보기
카드사의 기만 따뜻한 남쪽 나라를 다녀 와서 2일동안은 춥기만 하여 움추렸다. 월요일 날씨는 따뜻하여 농부가 새 봄을 맞아 농사준비를 하 듯, 나도 우리집에 마음속으로 계획한 일들이 많아서 당장 시작을 하 여 본다. 오전 내내 작은 방으로 배선 한나를 하려고 했는데 잘 되질 않아 서 오후.. 더보기
팔라우 5일째 오늘은 4일째 날씨가 청명하여 좋은 날이다. 9시 40분에 가이드가 버스를 대기 시키고 잠수장구를 챙겨 나간다. 매일 소나기가 오는가 하면 바람이 불고 파도 가 있어 배를 타기가 짜징스러웠지만 오늘은 바다가 잔잔하고 맑음 하는엔 햇볕이 밝다. 우리는 산호 진흙이 쌓인 에메랄.. 더보기
무소식이 변일수도 오늘은 주일날이다. 교회에서 우리는 여행을 무사히 잘 다녀와 감사하는 헌금을 한다. 집에와서 점심을 먹고 쉬면서 티비로 골프중게방송을 즐겻다. 여자 혼다 컵 대회다. 우리 신지애 최나연선수가 잘 나가고 있엇다. 그러나 최 선수는 실수가 잦아 뒤로 밀리고 신 선수가 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