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아내에게 쓰는 편지, 오늘은 성탄절이다. 교회에서 에수님 탄생축하 예배를 드리고 왔다. 우리집은 외풍이 심하여 겨울엔 잠자리가 춥기만 하다. 그래서 보온제를 구하여 큰 방에 보온시설을 하여 본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보일러를 가동하여 집안이 따뜻하여 좋다. 내일은 아내가 우리교회 권사직에서 은퇴.. 더보기
행복한 우리집, 날씨가 매우 추운데 산행을 하는 날이다. 언제나 처럼 약속시간을 넘기고 뒤에서 열심히 따라가면 도중에서 회원들을 만난다. 나를 만나면 회원들이 쉬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 그만큼 내가 빠른 걸음으로 왔기에 배려를 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그럴때 나는 베낭에서 사탕을 꺼내 두 개씩을 나누어.. 더보기
눈 뜬 장님 오늘은 전우 운영위원회가 모이는 날이다. 전직 동우회로 광주,전남의 회원이 400여명이고 총회에서 추천된 25명의 운영위원이 격월로 모이고 있다. 사무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찬은 망년회겸 외각의 횟집으로 예약되어 그 식당에서 보내 온 셔틀버스로 이동 을 하였다. 한 해의 년말을 맞아 회원들.. 더보기
보성길 새 도로를 어제는 무단 유턴을 하다가 얼마나 놀랏는 데, 오늘 자동차로 도곡 최 사장을 만나러 가는 길이 좀은 불안하기도 하였다. 호랑이 열 두번을 물어 가도 정신을 차리면 산다,...고 바싹 긴장을 하면서 차를 몰고 갔다. 서로가 건강하게 잘 지나며 한 달만에 만나니 반갑기만 하였다. 어데로 갈 것인가,? 를 .. 더보기
놀란 가슴으로 살아가면서 가끔씩 자동차 사고를 목격하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가 부서지고 사람이 다처 피를 쏟으며 구급차에 실리는 것 을 보면서 내 가슴이 철렁 할 만큼 놀란 적이 있었는 데, 내가 오늘 아주 큰 사고를 당할 뻔하여 왼 종일 가슴이 뛰고 긴장감이 사그라지질 않고있다. 우리집 앞에서 무단 터닝.. 더보기
자손대대로 잘 사는 나라 오후풍물시간을 마치고 목욕실로 가는 도중 로비에는 티비 앞에 뉴스속보를 보는 사람들이 몰려 있다. 연평도 사격훈련이 시작 된 것이다.연평도 주민은 물론이고 전국민 이 긴장을하고 있었던 사안이다.그럴만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유엔 안보리도 이 문제를 다루는 사태가 벌어지고 .. 더보기
편히 쉬면서,. 날씨가 좋다. 뉴스를 보니 유럽쪽엔 폭설이 쏟아저 항공편이 막히고 육로가 엉망이 되는 것을 화면으로 볼 수가 있다. 그들도 연말을 맞아 고향길도 가야하고 생활에 큰 지장을 당하는 것이 안타깝기만하다. 공항에는 서서 12시간을 보내는 고통이거나 아예 자리를 잡고 잠을 자는 모습도 보인다. 언듯.. 더보기
목포에 추억여행, 오늘은 우리들 컴교실 동기 모임날이다. 1999년 하반기부터 컴퓨터를 함께 배우고 카페를 개설하여 동우회 모임을 시작하였다. 우리들 1기생은 두 개반으로 한 반이 20명씩이었고 월수금과 화목토반으로 수업을 나누어 하였다. 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타자기나 워드를 하여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다.. 더보기